2016년 2월 4일 모교 상아당(강당)에서
2015학년도 제 68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총동문회에서는 구문자 회장을 포함하여 실행위원 7명과
장학재단에서 정지홍 동문, 이연숙 동문이 참석하여
420명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했습니다.
졸업식이 시작되기 전 먼저 교장실에 들러 면담을 하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학부모 대표와 운영위원장과도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구문자 회장께서는 졸업생을 위한 격려사에서
'선배들은 여러분의 버팀목이며, 현재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항상 뒤에서 후배들을 지원하고 있음을
기억해 달라'고 말하고 '명문학교에서 태어났음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대학에 진학하고 사회에 나가 훌륭한 선배들의 맥을 이어가 줄 것을 부탁한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했습니다.
이번에 졸업하는 후배는 420명으로 지금까지 수도여고에서 배출한 졸업생은
총 33,891명입니다.
이 날 졸업식에서는 정근상과 개근상을 받는 후배가 162명,
공로상, 봉사상, 우등상 등 상을 받는 후배는 97명이었습니다.
그 중 총동문회장상에는 함정민, 김혜림 두명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총동문 장학재단에서 주는 장학증서는 총 10명이 받았는데
정지홍 아네스 장학증서는 4명에게
총동문장학증서는 6명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졸업식을 마치고 그 자리에서 총동문회 입회식이 있었습니다.
졸업생 대표의 선창에 따라
420명 후배들의 총동문회 입회 선서가 강당안에 힘차게 울려 퍼졌습니다.
졸업하는 후배들의 앞날에 영광과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