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이른 봄 야유회를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일시; 3월 25일,26일 1박2일
장소 : 속초 켄스턴 벨리
인원: 20명
여정: 서울 짐실운동장1번 출구에서 9시에 모여 떠남
속초에서 생선조림으로 식사후 속초 켄스턴 아일리쉬 카페에서
차와 베이커리를 즐기며 바닷가 산책.
숙소 캔스턴 벨리에 짐을 풀고 산책후 저녁으로 순두부백반을 먹음.
36평 3채를 렌트해서 여유로운 잠자리를 가짐
밤에 함께모여 추억을 동반한 우정을 나눔{약간의 음주}
밤새 눈이내려 천지가 하얀 축복을 받음
일찍 기상해서 눈길을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냄
조식으로 벨리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뷔페로 식사
창밖으로 보이는 설경은 전에도 앞으로도 보지못할 경치였습니다.
영랑호를 거닐고 백담사 근처에서 황태국밥을 먹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
비탈진 언덕에 서있는 산양을 보았습니다.
눈이 많이 와 먹이를 찾으러 내려온 듯. 잘생긴 녀석의 눈이 슬퍼 보였습니다.
서울에 5시에 도착해서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며 그렇게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대전에서 아픈 무릎으로 참석한 김근희 친구야 고맙다.
모두 즐거웠다니 감사하고 임원진들과 협찬해준 친구들께도 감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