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첫 정기모임날!
27명의 친구들이 대절버스로 이천 라드비아 리조트를 갔다.
32명의 친구들이 신청했었는데 5명의 친구들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하게 되어 무척 아쉬웠다.
그래도 며칠전에 캐나다에서 와서 아직 시차적응이 안 된 정임이가 참가하여 아쉬운 마음이 반은 가시었다.
이천 청목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시골길을 달려 라드비아 리조트에 도착하였다.
리조트 주위의 산책길과 산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운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미술관으로 돌아와 이상일 선생님의 도슨트로 연필로 그린 작품들을 보며 설명을 들었다.
우리들과 동시대를 사신 선생님의 그림에 깃든 인생 이야기도 함께 들으니 1시간 반이 언제 지났는지 무척 재미있었다.
열심히 사신 선생님의 인생이 존경스럽다.
돌아오는 길이 막히지 않아 예정대로 5시반에 출발했던 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두번째 정모 나들이는 6월19일 친구방문방으로 청주로 '나신종' 친구를 만나러 간다.
오늘 못 온 친구들이 많이 오기를 기원해 본다.
기획하고 예약하고 리딩해준 영숙이가 너무 고맙다.
그리고 함께 동행하고 격려해 주고 한껏 리액션 취해주는
25기 친구들이 있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