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역에서 만나 장지천부터 성내천구간 올림픽공원역까지 걸었다.
햇살은 노랗고 포근한 날씨에 두껍게 입은 친구는 덥다고 하였다.
대략 보폭에 따라 다르지만 12000걸음 ~ 14000걸음 쯤 되었다.
약 8km --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걸으니 1만보가 넘어도 그 만큼 걸은 것 같지 않다고 하였다.
나도 혼자 걸을 때는 7000보쯤 되면 그만 걷고 싶어지는데 친구들과 걸으면 10km를 넘게 걸어도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특히 다리깁스를 했던 정인이가 합류를 해서 의미 깊은 걷기가 되었다.
조금씩 더 건강해진 것 같다는 친구들도 있고 정말 뜻깊은 걷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