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주음은 우리 모두가 좋와 하는 쑥이 지천으로 자라고있다.
친구들끼리 또는 가족끼리 공원에 놀러 갔다가 들판 외진 곳에서
풍성하게 자라고 있는 쑥을 보면 우리는 그걸 캐고 싶어한다.
30년 전만해도 멀리 변두리 숲에 가서 고사리도 땄다 그러나
이제는 고사리를 따다가 걸리면 500불의 벌금을 내야 한다니까
고사리를 놀이 삼아 따러 다니는 사람은 없다 .
그러나 쑥은 들판에 깔려 있어서 그런지 잡초를 캐는 것쯤으로
생각해서 그런지 별 규제가 없는듯하다. 몇명의 친구들이 쪼그리고
쑥을 캐면 미국 사람들이 보면 신기한듯 묻는다고다.
그걸 캐서 국을 끓여 먹는다 떡을 해서 먹는다 그러면 얼마나
이상하겠는가 . 그러니까 약으로 쓰려고 한다고한단다. 동양인들은
약초를 많이 이용하는줄 아는고로 아~~ 그러냐고 한다니 재밌다.
살림 꾼들은 쑥을 엄청나게 캐서 데치고 일년동안 떡해먹느라고
냉동고에 보관한다 . 그런데 미국 쑥은 한국쑥과 달리 향기가 떨어진다.
그래도 꿩대신 닭이라고 쑥떡은 인기가 좋다. 쑥은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