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언니 건강하시죠?
2009.12.04 10:05:22 조회657
언니~~
고국 다녀오신후 많은시일이 되었으니 , 피곤은 풀리셨지요?
저는 언니와 통화한후에 바쁜나날을 보내고있지요.
뉴욕에서 경중씨친구들 오셔서 여러날 정신없이 지냈고,
요즘은 골프를 걸어서 치고, 또 바닷가를 산책하며 지난날들을 더듬으며
둘이서 고생스럽던 이민생활의 옛추억을 더듬으며 ,지금에와서 감사 하고있지요.ㅋㅋㅋ
부엌을 최신모델로 바꾸고 일년정도 더 즐기다가 팔고싶네요.
왠일이지 이번에도 3월까지 손님{?}이 오겠다네요
언니~
16일 비행기로뉴욕가서17일 안과가고,
18일저녁엔 뉴욕수도동창임원회에 참석하라고 ,신임 회장한테서 전화와서
참석하려해요.
그때 언니도 뵙게되겠지요. 뵙고 언니와 못다한 이야기 나누어요.
19일저녁엔 경중씨 고교 성탄파티 참석하고 20일 다시 마이아미에 와서
22일에 딸식구들이 온다니 반겨야 겠지요.
23일에는 아들이오고,모처럼 온가족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함께하니 참좋네요.
언니.
요즘은 이곳날씨 많이덥지는 않지만 습기가많아서 기분이 별로예요.
불경기라 그런지 아직까지 혼잡하지않고,음식점,상가 모두조용해요.
부동산도 무척 많이 나왔고, 빈가게가 많이 눈에 보이네요.
다운타운에 그많은 새빌딩들은 어떻게 처리 하는지......남의일 아니네요.
며칠있으면 언니 만나게되니 ,기쁘네요.
나오실때 옷많이잘챙기시고,스카프도하시고 나오세요.
건강하시고, 많이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