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울림좋은글에서
나이가 들면서 드는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들이 있다.
군데군데 자리 잡아가는 주름 사이로
옹송그린 세월을 덧없다고 하지 않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름이 늘어간다는 것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 늘어간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속도에 신경 쓰는 일보다
자신이 가진 능력에 맞는 알맞은 속도를
헤아릴 줄 알게 된다.
평면적으로 보지않고 둥글둥글 전체를 보게 되고
지식보다는 지혜로운 말씀을 따르게 된다.
날카롭던 것들은 유연하게, 상처는 치유의 흔적으로.
내게 없는 것, 내게서 떠나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내게 있는 것, 내게로 오는 것에 감사하는 법을
알게 되는 것이 바로 나무의 나이테같이
세월 앞에 넉넉해지는 나이 덕분이다.
살아오면서 저마다의 연륜이 몸에 배고,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양만큼
적절한 빛깔과 향기를 띠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나이에 이르기 전에는
이해할 수 없는 감히 도달할 수 없는
사유의 깊이가 있는 것이다.
- 인애란의 "그대 홀로 있기 두렵거든" 중에서 -
익어가는 사람과 늙어가는 사람
사람이 나이을 먹어감에 따라 익어가는 사람과
늙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늙어가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초라해지고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고 안타깝게 합니다.
하지만 익어가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넉넉하고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고,
풍부한 지혜와 덕성의 빛을 발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만나면
사람들마다 다 좋아하고 닮아가려 합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하세유,,,
그대는 어떤 사람인가요?
-좋은글에서-
노래; 사랑의 메아리,,,안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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