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묵상 정금자022012.12.17 14:26:09 조회1210 ♡ 12월의 묵상 ♡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 꽃다발을 선물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장미꽃다발을 보면 대개 안개꽃이 장미를 받쳐줍니다. 빨간 장미를 하얀 안개꽃이 장미를 받쳐줍니다. 빨간 장미를 하얀 안개꽃이 받쳐 줄 때 장미의 아름다움은 더욱 돋보입니다. 작고 흰 안개꽃은 하나하나씩 보면 들어나지 않습니다. 꽃들 가운데 장미가 제일 아름답다고들 합니다. 다른 꽃들이 아름다운 장미를 질투할 만합니다. 그런데 안개꽃은 장미를 돋보이게 하는 역활을 합니다. 안개꽃이 없으면 장미의 아름다움도 덜 드러납니다. 요한 세례자와 예수님의 관계를 생각해 봅니다. 요한은 예수님께 자리를 내어드리고 서서히 사라젔습니다. 요한은 자신을 지는 해요 예수님을 떠오르는 해로 생각했습니다. 요한은 자기에게 주어진 주님의 선구자 역활을 다 한 뒤 조용히 물러났습니다. 요한이야말로 주님을 돋보이게 하고 자신은 주님의 배경이 된, 아개곷과 같은 사람입니다. 요한 세례자의 아름다움이 여기에 있습니다. 어느 시인은 "그대가 빨간 장미라면 난 흰 안개꽃이 되겠습니다". 하고 노래했습니다. 조연이 아니라 주연이 되고싶은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런데 안개꽃처럼 다른 사람의 배경이 되어주는사람이 있습니다. 앞에 나서지 않으면서 남들을 묵묵히 받쳐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요한과 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기꺼이 안개꽃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요? 그동안 함께 해 주시며 사랑을 주신 작은물방울님들께 감사드리며 기쁜 성탄 맞으시길 기도합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145 2013년 1월 월례 회의 보고 (60차)3 장금자14 2013-01-09 1080 144 2013 癸巳年 1월모임 안내/60차6 장금자14 2012-12-04 1504 143 12월 회계보고 드립니다.1 마명자14 2012-12-31 991 142 한 해(年)를 마무리하며...2 장금자14 2012-12-29 1042 141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3 장금자14 2012-12-24 1008 12월의 묵상1 정금자02 2012-12-17 1211 139 대림초 네개의 의미2 장금자14 2012-12-11 1244 138 12월의 엽서 4 장금자14 2012-12-01 1210 137 11월 회계보고2 마명자14 2012-11-30 1103 136 모교 백합원에서 모이던 날-11월27일 / 사진5 장금자14 2012-11-28 1118 135 제59차(총회) 작은 물방울 회의 결과보고2 이계순09 2012-11-27 1161 134 가을의 詩 다섯편3 장금자14 2012-11-26 1036 133 59차 11월 : 2012년 총회는 모교 백합원에서/김승옥98 장금자14 2012-11-01 1383 132 가을이 가네 /용 혜 원3 장금자14 2012-11-01 1137 131 10월 회계보고 입니다. 마명자14 2012-10-31 1351 이전1…31323334353637383940…44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12월의 묵상 정금자022012.12.17 14:26:09 조회1210 ♡ 12월의 묵상 ♡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 꽃다발을 선물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장미꽃다발을 보면 대개 안개꽃이 장미를 받쳐줍니다. 빨간 장미를 하얀 안개꽃이 장미를 받쳐줍니다. 빨간 장미를 하얀 안개꽃이 받쳐 줄 때 장미의 아름다움은 더욱 돋보입니다. 작고 흰 안개꽃은 하나하나씩 보면 들어나지 않습니다. 꽃들 가운데 장미가 제일 아름답다고들 합니다. 다른 꽃들이 아름다운 장미를 질투할 만합니다. 그런데 안개꽃은 장미를 돋보이게 하는 역활을 합니다. 안개꽃이 없으면 장미의 아름다움도 덜 드러납니다. 요한 세례자와 예수님의 관계를 생각해 봅니다. 요한은 예수님께 자리를 내어드리고 서서히 사라젔습니다. 요한은 자신을 지는 해요 예수님을 떠오르는 해로 생각했습니다. 요한은 자기에게 주어진 주님의 선구자 역활을 다 한 뒤 조용히 물러났습니다. 요한이야말로 주님을 돋보이게 하고 자신은 주님의 배경이 된, 아개곷과 같은 사람입니다. 요한 세례자의 아름다움이 여기에 있습니다. 어느 시인은 "그대가 빨간 장미라면 난 흰 안개꽃이 되겠습니다". 하고 노래했습니다. 조연이 아니라 주연이 되고싶은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런데 안개꽃처럼 다른 사람의 배경이 되어주는사람이 있습니다. 앞에 나서지 않으면서 남들을 묵묵히 받쳐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요한과 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기꺼이 안개꽃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요? 그동안 함께 해 주시며 사랑을 주신 작은물방울님들께 감사드리며 기쁜 성탄 맞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