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선배님들께/ 최예원71회 장금자142019.01.31 21:37:30 조회1196 ♣ 감사한 선배님들께/ 최예원71회 ♣ 안녕하세요~ 올해 수도여고를 졸업하는 최예원입니다. 그동안 선배님들께 감사했던 마음 편지로나마 전하기 위해 수능이 끝나고 오랜만에 펜을 들게 되었어요. 우선 저에게 3년동안 '작은물방울 장학금'이라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수도여고에 입학하고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기만 했던 1학년 3월에 담임선생님을 통해 작은물방울 장학금에 대해 듣게 되었어요. 집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학원에 다니거나 과외를 받지 못하고 혼자서 공부하며 지냈었는데, 작은물방울 장학금을 받게 된것은 저에겐 너무나 좋은 기회였어요. 그때 처음으로 제 이름으로된 계좌도 만들고 신나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요! 매달 받는 10만원의 장학금으로 교통비도 하고 간식도 사먹고 감사한 마음으로 알차게 사용했어요. 나중에는 작은 학원에 다니며 수업을 듣고 공부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기도 했어요. 제가 지금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던건 수도여고 선배님들의 큰 도움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장학금 말고도 합창대회나 수능 등학생들에게 큰 행사가 있을 때 관심 가져주시고 진심으로 격려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수능 전날 선배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울컥했던 기억이 나요. 저도 얼마전 회비를 내고 수도여고 동창회에 회원이 되었는데 아직은 어리지만 시간이 지나서 어른이 되고, 돈을 벌게 된다면 저도 선배님들을 본받아 수도여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사업에 참여해 보려고 해요. 편지 한 장으로 그동안 감사했던 모든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하지만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절대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할께요. 2019년 1월 30일 ㅡ71회 졸업생 최 예 원 올림 ㅡ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505 작은물방울 3월모임(사월의 보리밥)1 양재익11 2019-03-19 1189 504 제115차 작은 물방울 모임 결과보고 김승옥09 2019-03-19 860 503 제1차 임원회의2 김승옥09 2019-03-07 1178 502 제1차 임원회의2 김승옥09 2019-03-07 950 501 작은물방울 2019년 3월 모임(115차) 안내3 장금자14 2019-03-01 1122 500 작은물방울 2019년 2월 회계보고2 마명자14 2019-02-28 1313 499 작은물방울 1월과 2월 회계보고서8 이순자26 2019-02-28 924 498 작은물방울 소모임 활동을 총동문회 사업으로 ...2019.1.9./김승옥4 장금자14 2019-02-02 1387 497 2019년1월31일 작은물방울과 수도 동문회 장학금 명단 현판식 사진, 고방순경 교장선생님 동상 헌화.4 강인봉18 2019-02-01 1156 감사한 선배님들께/ 최예원71회3 장금자14 2019-01-31 1197 495 고마움 기억할께요./정수진 71회1 장금자14 2019-01-31 794 494 감사편지/ 배소연71회1 장금자14 2019-01-31 818 493 제114차 작은 물방울 모임 결과보고1 김승옥09 2019-01-31 939 492 제114차 작은 물방울 모임 결과보고1 김승옥09 2019-01-31 784 491 2019년 작은물방울 회계보고4 마명자14 2019-01-30 997 이전1…78910111213141516…44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감사한 선배님들께/ 최예원71회 장금자142019.01.31 21:37:30 조회1196 ♣ 감사한 선배님들께/ 최예원71회 ♣ 안녕하세요~ 올해 수도여고를 졸업하는 최예원입니다. 그동안 선배님들께 감사했던 마음 편지로나마 전하기 위해 수능이 끝나고 오랜만에 펜을 들게 되었어요. 우선 저에게 3년동안 '작은물방울 장학금'이라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수도여고에 입학하고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기만 했던 1학년 3월에 담임선생님을 통해 작은물방울 장학금에 대해 듣게 되었어요. 집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학원에 다니거나 과외를 받지 못하고 혼자서 공부하며 지냈었는데, 작은물방울 장학금을 받게 된것은 저에겐 너무나 좋은 기회였어요. 그때 처음으로 제 이름으로된 계좌도 만들고 신나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요! 매달 받는 10만원의 장학금으로 교통비도 하고 간식도 사먹고 감사한 마음으로 알차게 사용했어요. 나중에는 작은 학원에 다니며 수업을 듣고 공부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기도 했어요. 제가 지금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던건 수도여고 선배님들의 큰 도움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장학금 말고도 합창대회나 수능 등학생들에게 큰 행사가 있을 때 관심 가져주시고 진심으로 격려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수능 전날 선배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울컥했던 기억이 나요. 저도 얼마전 회비를 내고 수도여고 동창회에 회원이 되었는데 아직은 어리지만 시간이 지나서 어른이 되고, 돈을 벌게 된다면 저도 선배님들을 본받아 수도여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사업에 참여해 보려고 해요. 편지 한 장으로 그동안 감사했던 모든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하지만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절대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할께요. 2019년 1월 30일 ㅡ71회 졸업생 최 예 원 올림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