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일(화) 모교 신입생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총동문회에서는 주순희 회장과 정혜숙 총무, 이순자 재무가 참석하여 축하했습니다.
먼저 교장실에 들러 새로 부임한 이진영 교장선생님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매우 활달하고 열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직 전 근무지였던 반포중학교에서는 동문회가 없었는데 수도여고는 동문회가 대단히
활동적이고 잘 운영되고 있기로 유명하더라며 명문학교라 다른 것 같다고 인사했습니다.
용수회가 있다는 것까지 알고 계셨고 어느 학교보다 동문회 장학금 제도가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소문나 있다고 전하며 교사들이 수도여고에 오기를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순희 회장은 동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학금에 대하여 자세히 소개하고,
장학재단 장학금, 만원의 행복 장학금, 작은물방울 장학금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입학식은 시청각실에서 영상으로 진행이 되었고 신입생은 각 반에 설치되어 있는 TV를
통해 참여했습니다.
주순희 회장은 축사에서
명문 수도인이 된 것을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인사하고 코로나로 인해서 이렇게 영상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은 신입생 여러분의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출발선이라고 말하면서 꿈의 크기가 삶의 크기라고 했다며 저마다 타고난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꿈을 그려보라고 권유했습니다. 후회없는 즐거운 학창 시절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졸업하게 되는 3년 후에는 자신감 넘치는 멋진 여성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했습니다.
이어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10명의 신입생에게 만원의행복 장학증서를 수여했습니다.
275명의 신입생 후배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