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19년 9월 4일(수) 11시 30분
* 장 소 : 양재동 엘타워 4층 디오디아 홀
* 참석 대상자 : 고문, 명예회장, 감사, 평생이사, 임원, 장학재단이사장, 관련단체장, 기대표,
기별이사
* 참석 총인원 : 105명
* 순 서
1. 등록 : 11:30~11:40
2. 식사 : 11:40~12:30
3. 회의 : 12:30~14:30
<회의 내용>
1. 정혜숙 총무의 개회선언에 이어
2. 주순희 회장의 회장인사가 있었습니다.
주순희회장은 '따뜻한 동문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한지 8개월이 지나 9월이
되었다며 그동안 총동문회에서는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석을 하는 것인데 오늘 이사회에 참석한 인원이 105명이나 된다고
발표하고 지금까지 이사회를 개최한 이래 최다 인원이 참석했다며 감사하다고 인사했습
니다. 이어서 그동안 활동한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1) 총동문회 활성화의 한 단원으로 기대표모임을 만들었습니다.
국가도 민생의 소리를 듣고자 하는 것처럼 실무활동을 하는 기대표들과의 만남이
중요하게 생각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총동문회의 소식을 각기에 정확하게 전달해 주고
각기의 사정과 활동을 직접 듣기도 함으로써 총동문회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고
서로 듣고 배우는 창구로 만들어 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기대표 모임에 대한
반응도 매우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2) 소모임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활동하고 있는 소모임의 발전은 물론
새로운 소모임반도 신설하여 함께 배우며 함께 성취하는 기쁨의 자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라인댄스반, 수채화반, 사진반 등을 추진하고자 노력중인데 강사문제
등으로 쉽지는 않지만 계획은 여전히 열어두고 있으니까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3) 소모임으로 운영되고 있던 ‘작은물방울’ 장학사업이 올해부터 총동문회 사업이 되었다고
보고 했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작은물방울 소모임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모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2명에게 120만원씩 약 1억3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큰 일을 해왔는데 올해
부터는 총동문회에서 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잘 운영하겠다고 인사하면서 계속적인 사랑을 부탁했습니다.
4) 총동문회에서는 졸업식과 입학식 날, 스승의 날에 100여분의 모교 선생님들께 식사대접을
해오고 있다며 올해에도 식사대접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새로 온 교장선생님
께서는 ‘동문회에 감사하다’며 우리에게도 식사를 제공해 해주었다고 소개했습니다.
5) 8/30일에는 모교 재학생들의 축제인 백합제가 있었습니다. 이 날 각종 활동들이 있었는데
총동문회에서는 바자회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25기 이옥선 동문이 옷을
100벌이나 후원해 주어 옷을 판 수익금 91만원과 총동문회에서 주는 백합제 격려금 50만원
을 합한 141만원을 교장선생님께 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학교에서는 동문들이 백합제
축하 뿐 아니라 행사에도 직접 참여해 줘서 고마워 하며 기뻐했다고 전했습니다.
옷을 팔며 일했던 우리도 행복하고 뿌듯했다며 이 일에 많은 힘이 된 이옥선 동문께 감사하
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6) 국제동문회에 대한 얘기가 6월 임원회의에서 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하는 여행으로는
쿠르즈 여행이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22기는 내년에 50주년
기념으로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총동문회에서 국제동문회를 개최한다면
50주년행사를 총동문회와 함께 하겠다는 제의가 있었고, 다른 동문들께서도 추진하자는
제안을 많이 해오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논의와 검토를 거쳐 곧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인사말을 마치고 주순희 회장은 참석한 임원 및 각 기대표와 이사들을 소개했습니다.
고문님들을 소개하면서 구문자 고문님께서 오늘 50만원을 기부해 주셨다며 감사인사를
했습니다. 각 기별로 기대표와 이사들을 소개하고 단체로 인사했습니다. 주순희 회장이 속한
20기를 소개하면서 ‘잠깐 자랑을 하겠다’며 ‘우리 20기에서는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자며
기에서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동문들이 함께하는 자리는 사랑이 오고 가며 모교와 동문회를 유익하게 하는 아름답고
즐거운 자리입니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하고 인사를 마쳤습니다.
4. 이어 박승련 장학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오늘 회의에 105명이 참석했다는 말을 들으니 동문회가 매우 활발하고 잘 운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주순희 회장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장학재단의 기금이 늘지 않아서 걱정이라고 말하고 동문들에게 기부금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19기 고명희 동문은 약정한 기부금을 매년 나누어서 꼬박꼬박 보내준다고 소개하고 동문
모두 고명희가 되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매번 나오시던 2회, 4회 선배님들이 오늘 못나오셨다며 선배님들의 빈자리가 금방금방 생겨
조바심이 난다고 말하고, 그 빈자리를 35기 박노송 후배가, 27기, 28기, 30기 후배들이 앉게
되어 희망있는 단체가 되었다고도 말했습니다. 수도여고 나온 것은 평생 자부심이라며 손주
에게도 자랑하자고 권유하고 우리끼리 만나면 ‘아직도 우리가 주인공‘이 틀림없으니 자신감
을 갖고 돌아가자고 말했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