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화 이주실142024.03.16 04:19:55 조회181 *********** 지난 주 화요(3月12日)일 11명 잼잼(14기) 친구들과 영화 파묘 (破墓)를 봤다. "음양오행, 민간신앙 등등 분위기 묘~해" "난 중간중간 졸았네" "우린 웰메이드(well -made) 영화에 익숙해서" "우리 나이 관람객들도 꽤 있던데..." 호불호가 엇갈렸다. "그런데 한 집안 얘기에서 반일 코드로 튀는 건 무슨 경우야?" "왜 그런 거 있잖아. 미신하고 전설을 버무리고 역사적인 것에 허구를 짬뽕한 거" "그럼 이 영화 진짜 주제가 뭐야" 의견이 분분했다. ▲ 영화 <파묘> 스틸컷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이 억대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면서 개인과 나라에 발생한 기이한 사건. 그 내용을 담은 오컬트(occult) 영화. ▲ 영화 <파묘> 스틸컷 어제 N차 관람. 이 번엔 나 혼자 봤다. 시나리오를 쓰고 만든 감독이 파묘하고 싶은 그것은 무엇일까? 과거 역사 속의 한국과 일본. 우리의 아프고 곪은 상처. 그것을 뽑아버리고 싶은 거다 그것을 파묘하고 싶은 거다. **************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7416 <15기> 3월19일. 수도여고 15기 2024년 정기총회ㅡ10 이경자15 2024-03-22 200 7415 3/19(화) 22기 역사문화 탐방, 국립중앙박물관,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18명 참석)2 조숙영22 2024-03-22 138 7414 다시 시작된 동문합창단 연습 풍경2 이복희17 2024-03-22 216 7413 <26기>훌라방과 인스파이어(9명)2 신화순26 2024-03-22 191 7412 <25기> 3월20일(수) 걷기방 제천 여행 17명 참가3 정혜숙 25 2024-03-22 188 7411 <26기>2024.3.20 걷기방 북한산 자락길 걷기(12명)2 신화순26 2024-03-21 184 7410 44446 이주실14 2024-03-21 187 7409 <23기> 3월20일 대청호 천상의 정원, 명상정원, 부소담악 (23명)3 현석분23 2024-03-20 108 7408 <26기>라인댄스 전후 스트레칭 같이 해 보아요(11명)1 신화순26 2024-03-19 165 7407 <24기> 3월 18일 걷기방 북한산 둘레길 (12명)4 박말다 24 2024-03-18 206 7406 <24기> 3월 정모(3/16) '이재효갤러리'를 찾아서 (48명)5 신정균 24 2024-03-18 190 7405 2024년 3월 정모 ( 3월 16일 토요일 )7 구성자28 2024-03-17 162 7404 <24기> 풍도 야생화를 사랑하시는 선, 후배님들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사진 용량은 대폭 줄였습니다.4 박말다 24 2024-03-17 141 7403 <24기> 문화탐방 창덕궁&후원&대한민국 역사박물관 3월 2일 (20명)4 박말다 24 2024-03-17 133 7402 <26기>2024.3.16 박경임작가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며...(14명)3 신화순26 2024-03-17 176 12345678910…497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그 영화 이주실142024.03.16 04:19:55 조회181 *********** 지난 주 화요(3月12日)일 11명 잼잼(14기) 친구들과 영화 파묘 (破墓)를 봤다. "음양오행, 민간신앙 등등 분위기 묘~해" "난 중간중간 졸았네" "우린 웰메이드(well -made) 영화에 익숙해서" "우리 나이 관람객들도 꽤 있던데..." 호불호가 엇갈렸다. "그런데 한 집안 얘기에서 반일 코드로 튀는 건 무슨 경우야?" "왜 그런 거 있잖아. 미신하고 전설을 버무리고 역사적인 것에 허구를 짬뽕한 거" "그럼 이 영화 진짜 주제가 뭐야" 의견이 분분했다. ▲ 영화 <파묘> 스틸컷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이 억대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면서 개인과 나라에 발생한 기이한 사건. 그 내용을 담은 오컬트(occult) 영화. ▲ 영화 <파묘> 스틸컷 어제 N차 관람. 이 번엔 나 혼자 봤다. 시나리오를 쓰고 만든 감독이 파묘하고 싶은 그것은 무엇일까? 과거 역사 속의 한국과 일본. 우리의 아프고 곪은 상처. 그것을 뽑아버리고 싶은 거다 그것을 파묘하고 싶은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