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향남 아우님!
가을이 깊어가는 주말입니다.
잘 지내시겠지요..^^**
지난해 이맘때 처음 만나 함께 즐거웠어요.
워싱톤에서 만난 14기 이원자님 편에 보내주신
작은 물방울 후원금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사랑의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열심히 생활하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소리없이 깊어가는 시월..^^**
고마운 마음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음악과 함께 멀리 아우님께 띄웁니다...ㅎㅎㅎ
가을의 여유로움과 고즈녁함을 즐기는
멋지고 고운날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