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구나.
참으로 감회가 깊었던 2012년 이었어. 졸업 40주년 모임을 준비하면서 잘 할수 있을까? 염려도 많이 했는데 여러친구들의 도움으로
귀한 모임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행복했다.
더 많은 친구들의 얼굴을 볼 수 없어서 섭섭한 마음도 있지만 밝고 맑은 모습으로 함께 자리해준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할게.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 내년 꽃피고 새싹이 돋을때 우리 만나서 함께 봄맞이 가자.
그리고 인사가 늦었다. 원향아! 보내준 사진 잘 받았어. 정말 잘 찍었더라. 남은 한장까지도 본인에게 꼭 전해줄게.
내년 여름에 다시 오겠다니 기다리고 있을게.
친구들아!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