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23명 새 건물 이전 후 23년,
트리플 23! 경이로운 하루였어요!!!
맛있는 메밀면과 만두로 점심 그리고 예쁜 카페로 옮겨 삼삼오오 수다^^
학교방문은 10시 40분에 만나 4시경 헤어졌어요
세 자매(언니, 순영, 동생)와 올케언니까지 수도여고 동문집안 출신인 순영이가 남편에게 데모하러 모교에 간다했다는 말을 듣고...
나도 더운 날 언덕길 꼬불꼬불 돌아가며 急 데모 모드로 바뀌어 잠시 주먹을 불끈?
쥐었는데...^^
보래매 공원역 너른부지 옆에 있던 공군사관학교가 청주로 옮긴 자리로 어쩔 수 없이 옮겼다는 점! 후암동 부지 밑은 엄청 오염돼 있다는 점, 강남 요지로 학교를 옮기진 못했어도 명문 공립여고로 학생들과 학부형들, 교사들이 선호하는 선호학교로 이 지역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있는...보물같이 귀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무엇보다 어느 동문인들 이와같은 열정으로 백합관을 만들 수 있었을까 할 정도로 열정과 사랑으로 모교를 이끌어준 이진영 교장쌤의 리더쉽에 감동...
승채, 계옥이 말대로 우리 모교는 장소가 문제가 아니고...영원히 우리 마음 속에 살아있는거라고.. (대표 문남숙)
영특 총명 행동하는 교장선생님의 활약과 실천력 덕에 흡족하고 가슴 뿌듯한 멋진 모교 탐방이었어!!
‘선호학교’에 설득되고 교육의 본질에 가까히 다가가는 학교가 된 모교~더욱 감사❤️
(명재숙)
40年前 새내기 후배교사가 모교의 교장선생님으로 승진하여 만나다니...
설명도 학교사랑이 듬뿍 담기고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스토리를 만들어 낸 능력이 대단하게 느껴져 든든하고 흐뭇하여 박수를 쳤는데..
날 기억해주니 심장이 뛰더라구. 난 기억도 안나고 생각도 전혀 못했지.
"심장아 나대지 말라"고 진정을 시켰건만 지금도 감동이 남아있고 좋구나. (권회임)
남숙대장님 수고 많으셨고떡과 차 준비한 길순 화숙 수고 많았어
모든 친구들 오랫만에 만나 반가웠고
학교는 대방동으로 이전했지만 교사와 학생들에게 선호하는 학교라 자랑스러웠고
교장쌤의 열정으로 더욱 대한민국의 좋은학교로 발전될것을 기대해보게 되네 (박일선)
회임이의 우연한 인연이 참 뜻깊은 하루였네
매끄러운 스토리텔링을 하시는 교장선생님 참 멋지더라
승채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 열악했던 지역에 한줄기 빛을 던져준 수도여고라니 더욱 자부심 느끼고
장학금이 많은 학교라는 점이 학생이 가고싶은 학교이니
성실한 학생의 비율이 높아서 집중력도 좋고 수업할 만한 학교이니
교사도 오고 싶은 학교가 된 점에 자부심 한번 더 느낀다.
장학금을 더 내야할까부다 생각했지 ㅡㅡ (현석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