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역사문화탐방은 학창시절 시험이 끝나면 학교에서 단체로 가곤하던 대한극장으로 정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만남시간장소를 11:30 단골 쌈사랑으로 하였다. 12:30 상영의 나폴레옹 시간에 맟추려면 꽤 바쁠듯해 바로 식사할 수 있도록 식당에 준비를 부탁하였다. 11시 좀 지나 쌈사랑에 들어가니 부지런한 친구들이 벌써 몇명 와 있다. 잠시후 세팅된 자리로 안내받아 갈비살 구이와 연잎밥 정식을 맛있게 먹었다. 우리의 이지수 총동문회장님이 작년 12월 문탐 때도 싼타 양말 선물, 이번에도 포근한 양말을 23명 전원에게 따뜻하게 신으라고 선물하였다. 회장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양말 기념사진도 못찍고 서둘러 12:30 상영의 대한극장으로 향했다.
주민등록증 모두 걷어 취향대로 18명은 "나폴레옹" 나머지 친구는 "서울의 봄"을 실버할인 받아 입장하였다. 영화가 끝난후 단체사진 기념촬영 후 한국의집 카페 "사랑"으로 향했다.
1층의 넓고 쾌적한 분위기에 모두 즐거워하니 기분이 좋다. 두이친구 김부현이 내가 커피쏘겠다고 하며 계산하였다. 20명 가까이 돼 커피값이 꽤 되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서울의 봄"은 더 늦게 끝나 20여분 나중에 왔다. 이번에는 장인숙이 커피를 쏘겠다고 말하며 계산하였다. 너무 감사합니다. 커피와 맛있는 쿠키를 음미하며 한참을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번에는 22기 황옥자 회장님이 문탐을 응원하며 금일봉을 기부하였다. 감사합니다.
1월 2월은 겨울방학이고 3월 3째주에 다시 건강히 반갑게 만날 것을 기약하며 카페 "사랑"문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