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계신 18기 선배님 - 김 향숙 선배
2006.06.23 18:30:19 조회733
워커힐에서 18기 선배님이 "얘, 유 미영, 나 모르겠어?" 가슴에 단 명찰에는 18회인데...
한해 선배님이??
"얘, 우리 대학 같은과 동기잖아. 내가 일년 재수 했었거든", 어머나,
떠오르는 예전의 모습... 어머, 어머, 우리가 수도 동문인것도 몰랐네..
졸업후 35년 만에 만난 대학 동기 - 이영순 18기 선배-동기.
너무 반가워서, 다른 18기 선배들께는, "선배님들, 많이 드세요, 영순아, 많이 먹어 " 하면서
농담도 하고, 우리 대학 친구들 이야기도 나누면서 미국 가기전에 연락 한다고 하곤....
우리 대학 동기들도 동창회 한번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까지 했는데...
전화도 못하고 오게 되어서 죄송.
이번 8월에 뉴욕에서 유선종이랑 만나면, 한번 이야기 꺼내 볼랍니다.
며칠후에, 대학 동기(사촌) 인 이혜정을 만나 학교때 일들을 이야기 했지요.
서로, 그때가 참 좋았다고 하면서.... ㅎㅎ
그때도 우리 동기 친구의 시동생이 된 박정일의 이름이 선두로 나와서 깔깔...
시카고에도 18기 한분이 계신데.. 갑자기 성함이 생각나질 않아서.... 나중에 알려
드린다고 했었는데.. 바로 " 김 향숙 " 선배님이십니다.
작년에 통화했을때, 18기가 2006년이 40주년인데, 행사에 대해 좀 알고 싶다고 하셨었는데
벌써 치루신것은 아닌지요?
18기 선배님들, 이방은 비었지만, 워커힐에는 두테이블에 앉으실 만큼 많이 오셨드랬는데.
이곳에서도 자주 만나면 좋겠어요.
시카고에서 유미영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