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장학금
제가 이글을 쓰면서 좀더 마음에 감동을 줄수있게 쓰시는 분이 게시면 좋게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좀 아쉬운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지난 총동창회 임원회의 때에 있었던 일입니다
4회 이종숙 선배님께서 강남의 어떤 건물을 매매 게약을 하셨는데
세금과 기타 비용을 빼면 5억이 조금 못되는데
부군께 말씀 드렸더니 모자라는 금액을 채워 주시겠다고 하시어
6월말 잔금을 받으시면 우리 수도여고 장학재단에 기부 하시겠다고 임원회의에서 약정서를 작성 하였습니다
선배님은 이제까지 사시는 동안 파출부 한번 쓰지 않고 셋방사리 에서부터 모으신 돈이랍니다
두분이 열심히 사시며 모은돈 우리 장학회에 기부하신다고 하시며 울먹였습니다
저는 이 말씀 들으며 저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하여 많은 감명 받았습니다
예전에 용고의 장학 기금이 많음을 알고 그리도 부러워하고 안탑깝게 생각하였는데
이제는 그래도 마음흐믓해 집니다
우리가 1년에 모교후배들에게 장학금으로 지불하는 금액이 3천 4백만원이 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자로 충당이 되었으나 지금은 이자가 적어져 어려운 형편에 이렇게 좋은 소식이 들립니다
우리 장학회에는 만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의 장학 금이 있습니다
이 장학금은 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입 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들어 올때에 중학교 시절의 우수한 성적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여
1년장학금 2년장학금 3년장학금 으로 매번 50만은을 지급하는 장학금이 있습니다
이장학금을 3년 게속하여 받은 장학생이 이번 대학 입학 장학금을 받고
이학생이 자기는 3년동안 장학금을 받았으니 양보하겠다고 하여
학교 발전 가금으로 내 놓았다고 합니다 이번 입학식에서 재학생에게 주는 장학금 수여가 있었는데
이런 장학금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너무 놀라며
“와 ^^” 하는 소리까지 여기 저기서 들리고 이런 소식을 접한 학생, 학부모들도
너도 나도 우리 수도에 가려고 한답니다
우리의 장학금이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들을 이끌어 나갈수있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요 그리고 19회 고명희 후배가 매년 4백 만원씩 장학 금으로 찬조하고 있답니다
또 13회 이름은 제가 잘 모르나 1억을 내신 분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하여 훌륭한 후배들을 이끌어 갈수있다는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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