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는
2005.07.02 09:28:32 조회568
나이듬을 아집으로
말로 상대의 가슴 찌르는
세치 혀를 다스리게 하시고
나이는 그저 주어진
내 지나가 버린 거울이 아니라
세월의 연륜으로
나를 비추어 떠나가는 것에
아쉬워 말고 오늘을 준비하는
곰삭은 나이로 배려하는
시간을 준비하는 나이이게 하시고
말로서 실수하는 입에
두번 듣고 말 할 수 있는
침착성과 인내를 주시어
나이듬을 핑계로 앉을때와 설때를
분별하는 명철한 두뇌를 주시어
나이듬을 피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되겠겠끔 항상 깨어 노력하고
사랑하는 중후한 노년의 너그러움과 여유를
나로 하여금 갈고 닦는 하루가 되게 하시어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상대를 탓하기전에
내 탓이게 하시어 묵상하게 하소서
☆ ☆ ☆
친구들아!!
여기서 반갑게 맞나자.
장마에 건강 조심 하시고.
뽀송 뽀송한 여름 보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