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스 무하의 아르누보와 유토피아전시회를 보고 왔다. 무하는 아르누보양식의 대표적 작가로 프랑스의 대표적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의 포스터
는 아름답고 우아한 이상화된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다. 무하의 화려한 디자인과 장신문양, 풍요로운 색감은 무하스타일을 유행시키기에 충분하였다. 동시대 작가인 고갱과 로댕과 친분이 있었으며 무하가 조국 체코를 위해 헌신하다 체코의 독립 20년후 독일의 침략을 받아 게슈타포에 체포당해 심문받은 몇달후 79세의 나이로 죽었다는것을 알았을때는 마음이 아팠다. 무하는 생전에 < 예술가는 근본적으로 자기자신과 조국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한다> 는 말을 남겼다 한다. 전설적인 프랑스 여배우 사라베르나르 포스터는 너무 너무 멋지다. 사라 베르나르의 춘희는 역대 최고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