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그리고 비와 우산 장금자142017.06.15 18:09:33 조회1022 ♣ 삶 그리고 비와 우산...김수환 추기경님 ♣ 삶이란, 우산을 펼쳤다 접었다 하는 일이요. 죽음이란 , 우산이 더 이상 펼쳐지지 않는 일이다. 성공이란, 우산을 많이 소유하는 일이요. 행복이란 , 우산을 많이 빌려주는 일이고 불행이란 , 아무도 우산을 빌려주지 않는 일이다. 사랑이란, 한쪽 어깨가 젖는데도 하나의 우산을 둘이 함께 쓰는 것이요. 이별이란, 하나의 우산 속에서 빠져나와 각자의 우산을 펼치는 일이다. 연인이란 , 비오는 날 우산 속 얼굴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요. 부부란 , 비오는 날 정류장에서 우산을 들고 기다리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갈 줄 알면 인생의 멋을 아는 사람이요.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가는 사람에게 우산을 내밀 줄 알면 인생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건 비요.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건 우산이다. 한 사람이 또 한사람의 우산이 되어줄 때 한 사람은 또 한 사람의 마른 가슴에 단비가 된다. 마른장마에 단비가 내립니다ᆞ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415 8월의 시5 장금자14 2017-08-22 870 414 2017년7월 작은물방울 회계보고3 마명자14 2017-07-31 896 413 신금숙14 인터넷 유화 전시회8 장금자14 2017-07-28 1591 412 작은 물방울 104차 7월모임 결과보고2 장금자14 2017-07-18 1023 411 작은 물방울 104차 7월모임 안내3 장금자14 2017-07-01 1129 410 2017년 6월 회계보고3 마명자14 2017-06-30 925 삶 그리고 비와 우산2 장금자14 2017-06-15 1023 408 103차 2017년 5월 회계보고2 마명자14 2017-05-31 976 407 NBC 4 Washington Special - 평창올림픽 특집 /최향남253 장금자14 2017-05-24 952 406 작은 물방울 103차 5월모임 결과보고1 장금자14 2017-05-16 1005 405 103차 작은물방울 5월모임 안내2 장금자14 2017-05-01 910 404 謹弔 /김승옥 회장님 夫君喪3 장금자14 2017-05-06 940 403 [re]謹弔 /김승옥 회장님 夫君喪/총동문회 弔花1 장금자14 2017-05-08 888 402 2017년 4월 회계보고2 마명자14 2017-05-01 855 401 4월모임은 없습니다.3 장금자14 2017-04-01 788 이전1…13141516171819202122…44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삶 그리고 비와 우산 장금자142017.06.15 18:09:33 조회1022 ♣ 삶 그리고 비와 우산...김수환 추기경님 ♣ 삶이란, 우산을 펼쳤다 접었다 하는 일이요. 죽음이란 , 우산이 더 이상 펼쳐지지 않는 일이다. 성공이란, 우산을 많이 소유하는 일이요. 행복이란 , 우산을 많이 빌려주는 일이고 불행이란 , 아무도 우산을 빌려주지 않는 일이다. 사랑이란, 한쪽 어깨가 젖는데도 하나의 우산을 둘이 함께 쓰는 것이요. 이별이란, 하나의 우산 속에서 빠져나와 각자의 우산을 펼치는 일이다. 연인이란 , 비오는 날 우산 속 얼굴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요. 부부란 , 비오는 날 정류장에서 우산을 들고 기다리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갈 줄 알면 인생의 멋을 아는 사람이요.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가는 사람에게 우산을 내밀 줄 알면 인생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건 비요.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건 우산이다. 한 사람이 또 한사람의 우산이 되어줄 때 한 사람은 또 한 사람의 마른 가슴에 단비가 된다. 마른장마에 단비가 내립니다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