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정혜선 선배님께서 제10회 ‘아름다운 예술인 상’에서‘굿피플 예술인 상’ 부문을 수상하셨습니다.
시상식은 2020년 11월 6일 5:30분 서울 고덕동 올림픽 대로변에 위치한 스테이지 28 ‘그린하우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시상식장엔 정세균 국민총리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고 수상자 및 시상자만 참석하여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
선행예술인에게 주어지는 굿피플 상에는 김동건, 유지인, 금보라씨와 함께 네 분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지난 20년간 민간 교육기관에 장학금을 기부해 한국패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습니다.
선배님께서는 수상소감에서 “남은 인생 더 좋은 일 많이 하라고 주시는 것으로 알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수도인의 큰 영광입니다.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상으로 201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매년 영화 및 연극분야의 한 해를 마감하면서 뛰어난 활동을 한 대표적인 예술인에게 5개부문 영화에술인상, 연극예술인상, 공로예술인상,굿피플예술인상, 신인예술인상)에서 선정된 수상자에게 주는 상입니다.
선배님께서는
1942년 생으로 1960년 kbs 공채 1기 탈렌트로 데뷔하셨습니다. 데뷔작품은 ‘그날이 오면’입니다.
그동안 백상예술대상 등 수많은 연기대상을 받으셨고 성격파 배우로서 국민어머니 역할 뿐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고 때론 온화한 사모님 역할까지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연기를 하시는 대 배우십니다.
수도여고 재학 중에는 방송반 활동을 열심히 하셨다고 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각종 총동문회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선후배들을 격려해 주시고 시간이
허락하는 한 동문들과 늘 함께 하시는 선배님께 머리숙여 존경과 축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