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산행 전남 신안 증도, 순천 선암사, 송광사 잘 다녀 왔습니다.
2010.12.09 15:31:06 조회1086
12월의 겨울 산행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였습니다.
눈이라도 덮히면 얼마나 좋을까 기대하면서...
몇달전만 해도 배를 타고 건너야 했던 섬, 증도
3월30일 개통한 연육교,증도대교를
대형버스 2대가 들어가니, 대교가 생긴후 처음이랍니다.
슬로시티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면서
우전해수욕장에서 모래도 밟아 보고, 보물섬 전시관을 둘러보고
갯벌에서 장둥어가 뛴다는 장둥어다리도 건너보고
하루에 먼길을 8시간 달려 신안까지 갔다가 지리산 한화콘도에 도착
콘도 15개에 80명이 여장을 풀고
저녁밥을 짓고 준비해온 반찬으로 만찬이 각방에서 벌어지고
다음날 아침 9시에 버스를 타고
선암사에 도착 ,1진과 2진으로 나뉘었습니다.
1진은 선암사를 둘러 보고
선암사와 송광사, 두 유명한 고찰 사이의 길 7km의 산길을
4시간 넘어 송광사 앞에 있는 금광식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2진은 선암사를 둘러 보고, 다시 버스를 타고 송광사에 내려
송광사를 둘러 보고 ,1시 30분에 금광식당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1진은 가파른 산을 2개 넘어 내려가니 1시간이상 지각을 하는 바람에
오는대로 한정식 식사를 하고 3시 30분에 큰방에서 총회를 했습니다.
회장님 인사와 회계보고가 있었고,
4년동안 수고하신 김경신회장님에 이어
신임회장에 김경희가 소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서울로 향해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눈이 우리를 가지 말라고 손짓하지만
또 우리의 보금자리가 있기에, 유혹을 마다하고.....
안성휴게소의 안성 소머리 국밥으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고 돌아 왔습니다.
참가자 명단(80명)
6기 - 박영민
7기 - 이인자
8기 - 김성자 최해경
9기 - 김승옥 이계순 이영자 장문호
10기 - 강성인 백정자 이화복 차정애 최양순
11기 - 김화자 양재익
12기 - 김문희 김인선 김진순 김춘옥 백성기 서순자 서호자
이규자 이연희 이정완 이청자
13기 - 마영자 윤정강
14기 - 구미자 김광옥 김경신 김명애 노영숙 맹시업 안정환
양명자 이경순 이상복 이숙자 이원자 임정자
15기 - 김경희 김선자 김춘실 신선 이경자 이종례 이희자
장추자 정순영 정옥순
16기 - 김연선 김정숙 박영임 손절자 오연자 이경희 이계령
이병순 임명자 장옥기 정안자 진길섭 최영숙 최정화
18기 - 김봉희 김영란 김정옥 민명희 이의옥 조의상 최세남
22기 - 김만복 김선숙
27기 - 김경남 김경복 박미경 박종혜 최혜인 한소나
신입회원 (8명)
10기 - 강성인 백정자 이화복 최양순
13기 - 마영자
16기 - 암명자
18기 - 민명희 조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