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회의원 선거일!
일찍 서둘러 선거를 하고 동작역으로 갔다.
친구들도 선거를 하고 오느라 일찍들 도착했다.
아직 벚꽃을 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현충원으로 들어선 순간 다행히도 벚꽃이 눈부시게 하얀 자태를 뽐내며 우리를 맞아 주었다.
스페인 다녀 온 동안 벚꽃이 지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다.
이번 주가 피크일 거라는 생각에 벚꽃을 맘껏 감상하며 사진도 많이 찍었다.
스페인 여행 갔던 친구 넷이 친구들 점심대접을 하였다.
선물을 사 온 것 보다 훨씬 다정스러운 것 같다.
다음 주는 튤립을 보러 서울숲으로 간다.
튤립도 올해 마지막일 거라는 방장님의 생각이 맞을 거라는 기대를 가져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