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0월 14일 토요일
장소: 국립수목원~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인원: 36명
리딩: 박말다
깊어가는 가을날에 관광 버스 한 대를 대절하여 포천여행을 하며 여고시절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침 대절버스 안이라 오랜만에 나온 친구들 인사와 미국에서 한인회장대회에 참석 차 온 윤태자가 그간의 활약과 근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침 가을비가 살살 내려 촉촉한 국립 수목원을 고운 색색의 우산을 들고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길 중의 하나인 전나무숲을 한바퀴 돌아나오며 비가 와서 너무 좋다를 연발하는 친구들을 보며 여고시절로 돌아가는 행복을 느꼈습니다.
동이 손만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두번째 코스인 포천 아트밸리에 들러 전혀 뜻밖의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하고
초록빛 물의 천주호를 배경으로 사진찍기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세번째 코스 산정호수에가서 오후의 한적한 분위기 가득한 수면을 보며 데크를 한바퀴 돌다가 중간의 카페에서 또 수다 삼매경으로 여고시절을 반추하고 다음 달 여행은 어디인가를 공지하면서 늘 건강지키기로 약속하며 서울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