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24기의 자랑스러운 친구 윤태자를 소개합니다.
(세번째 사진의 세번째 한 가운데 있는 여성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24기 윤태자입니다.
올해 세계 한인회장대회 및 제17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차 정부초청으로 한국에 나왔습니다. 미국내 한인회에서도 많은 현직 회장들과 미주 총연 임원 25명이 초청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거주하면서 뉴멕시코주 한인회장으로 3년째 봉사하고 있습니다. 28년 전에 두 딸을 데리고 미국에 정착하였으며 영어를 익히기 위해 대학교에서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고 한국에 대한 음식이나 문화에 대하여 에세이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민간 외교관으로 살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와 한복을 알리고, 김치를 홍보하며 살다 보니 한인회를 돕게 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한인회 감사, 이사, 수석부회장, 어버이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금은 한인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뉴멕시코주는 LA 총영사관 관할로 저는 일년에 두 번 영사업무를 보며 법무팀, 보훈처팀 등 담당 영사님들의 업무를 지원 협조하면서 한인회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한인회 소속으로는 한국학교와 어버이회가 있습니다.
미국에는 총 170 여개의 한인회가 있는데 그 위에 8개의 연합회가 있고 그 상위 기관으로 미주 한인회총연합회가 있습니다.
그중 저는 뉴멕시코주 한인회장이며 또한 제가 속한 서남부 연합회의 사무부총장, 미주 총연합회의 차석 부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새로 출범하는 30대 미주 총연에서 재무를 맡아 일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전・현직 한인 회장들은 미국에 살면서 한국을 홍보하며 한국 정부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정직하고 건실하고 명랑하여 태양 같은 여성이 되라’ 는 모교의 교훈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살았고, 살아갈 것입니다.
수도여고 졸업생으로 후배들과 선배님들께 부끄럽지 않을 동문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0월
24기 윤태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