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날씨도 좋고 단풍철이라 갈 곳이 너무 많다는 방장님의
열의로 번개 걷기를 열었다.
공휴일이어서 평일에 바쁜 친구들도 많이 참석하였다.
억새축제가 열리는 기간이라 하늘공원에는 무척 많은 사람들이 가을날을 만끽하고 있었다.
점심 먹을 식당이 많지 않아 각자 점심식사 준비를 해 왔다.
잔치국수, 김밥, 유부초밥, 샌드위치, 떡, 감자, 과일 등등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다.
맛있게 먹고 전망대까지 오르고 억새풀과 코스모스 사이에서 사진도 찍으며 깊어가는 가을날을 만끽하였다.
무더운 여름날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수욜날 걷기방에 참가해준
고마운 친구들에게 가을날은 보너스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