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걸음 여름방학이지만 번개로 걷기를 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지만 우리는 비가 오면 시원해서 좋다고 하며 만났다.
비는 하느님의 서비스로 살살 안개 처럼 내렸다.
영흥수목원은 문을 연지 얼마 안되지만 원래 있던 산자락에 만든 것이라
한 바퀴 도는 그늘진 산책로가 좋다. 다 돌면 딱 1만보가 된다.
지하철역에서 가깝고 지하철부터 걸으면 7km 정도
급경사는 전혀 없고 무장애길이다.
온실도 있는데 문을 모두 열어 놓아서 덥지도 않고
특히 시원한 뷰의 수목원에서 운영하는 까페가 좋다.
하하 호호 즐거운 하루 정말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