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작가, 엔리케 노튼 컬렉션 반열에 올라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8/10/04 [08:52]
▲ 김동영 _Embracing 12_ 72.7X60.6cm mixed media 2018 (사진제공: 아트코리언)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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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노튼이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태생 여류화가 김동영의 40년간의 연작인 ‘Embracing’ 작품을 올해 뉴욕에 위치한 주요 화랑 전시를 통해 소장하게 되면서 김동영 작가가 엔리케 노튼 컬렉션 반열에 올랐다.
엔리케 노튼은 2005년 레오나르도 다빈치 예술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로 뉴욕공공도서관, 멕시칸 박물관, 암파로 박물관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거장이다.
김동영 작가는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여류 화가로 한국미술교육학회장을 지내며 미술 후학들의 발전에 힘썼으며, 2015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 JUMP INTO THE UNKNOWN, 2018년 프랑스 파리 Salon Comparaision에서 전시되며 주목을 받았다.
김동영 작가의 한국 대리인을 맡고 있는 현대미술 매니지먼트 아트코리언 Specialist 김태현은 김동영 작가에 대해 “김동영 작가는 자신의 감정인 평화, 인간, 사랑, 포용, 솔직함의 본질을 화폭에 담는 작가로 인간내면의 아름다움을 작품 세계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리케 노튼이 소장한 김동영 작가의 Embracing 작품은 무채색의 컬러들을 사용, 컬러 덧대기, 긁기 등 다양한 기법들이 복합된 mixed media 기법의 조화로운 작품으로 대중은 편안함을 느끼고 작가와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영 작가는 내년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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