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반3/26(화) : 봄비가 겨울을 밀치며내려 고요한 대공원에서의 행복했던 하루.
봄날 기온이 널뛰기를 하는가 보다. 어제보다 기온 변화가 큰 날씨에 오전중 계속 비가 내린다니
빗길에 조심조심 우산을 받쳐들고 집을 나서 대공원역에 도착,
시간이 되니 12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우린 오늘의 일정을 정하고 대공원역을 빠져나오니 비는 멈추고 산뜻한 날씨가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린 '입구숲 가든'을 지나 1컷 인증샷을 찍은후 걸어 제1쉼터에 도착하니
어제부터 내린 비에 흠뻑 젖어 의자에 앉기를 포기하고 선채로 각자 가지고 온 간식들,
영양갱, 커피, 스테비아 커피믹스, 그래놀라 단백질바, 쌀과자, Cracker, 도리토스나쵸치즈맛
등등을 나눈 후 다시 걷기 시작하니 잔잔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린 두파트로 나누어 걷고 또 걸어 '만남의 다리'-> '스카이 리프트 매표소'앞을 지나
'청계호숫가 전망좋은길' 쉼터 정자에 비로소 자리잡고 앉아 잠시 쉼의 시간을 갖고
다시 걷기 시작하니 비는 오다 다시 그쳐 우린 '미래내다리'-> '테마가든'-> '조각공원'을 지나
'국립 미술관'내에 있는 '라운지디'에 도착,
오늘의 점심으로 스테디 셀러 세트 메뉴로 '해산물 볶음밥',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
탄산음료 등을 시켜 맛있게 먹은후 사과와 커피를 후식으로 먹고 많은 삶의 이야기들을 나눈 후
다시 되돌아 나와 '조각공원'내에 아름답게 만개한 홍매화나무 아래서 봄을 만끽하며 즐긴 후
'장미다리'-> '서울랜드 다리'-> 대공원 치안센터'-> 'HERO GARDEN'-> '암석원 가든'을 지나
왔던 길을 되돌아 나와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0,703보 걸었네요.
* 오늘 함께한 모든 친구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 오늘 점심은 안경자 친구가 '생일 축하' 기념으로 한턱 낸다고 하니
우린 박수로 축하하고 오찬을 즐겼습니다. 안경자 친구! 고맙고 감사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날, 땡큐야요!!
* 오늘 참석한 친구들 :
강희선 김경희 김정연 박은수 송정자 안경자 양명선
이경자 이종례 정순영 황윤옥 김미자 (12명) (하트)~^^
글 : 김 미 자
사진 : 김 미 자. 정 순 영
편집 : 이 경 자
김미자 사진 14장
정순영 사진 3장
2024. 3. 26. 화요일
이 경 자(菊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