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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토요일/10월7일) 많이 바빴어요.
AG 항저우 한국과 대만 야구 결승전
시청하랴
축구 한국과 일본 결승전 시청하랴
여의도 세계 불꽃 축제 보랴.
하지만 야구와 축구가 모두 승리하면서
한국, 중국, 폴란드(실패)의 불꽃 축제가
축제의 장으로 느껴졌어요.
형형색색의 다양한 모양의 불꽃처럼
평소엔 산 동네 집이 오르내리기
불편했지만 이런 때는
한강공원이 옥상에서 보여 호황.
여의도 한강공원 현장에선
음악도 들으니 더 좋았겠지만.
시시각각 들어오는 스팟 뉴스에
감동.
"승리에 뒤따르는 보상보다
자신감을 얻은 기쁨이 더 크다" 는
선수들.
야구, 축구 뿐 아니라 결과와 관계없이
모든 종목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궂은 비를 뚫고 우승으로 이끈
야구 선수들!
시청하면서 여러 번 울컥
반면에 '클라이밍 콤바인'
서채현 선수가 몹시 안타까웠어요.
비바람으로 경기 중단,
결국 결선을 치르지 못하고
준우승 성적으로 굳혔잖아요.
개막식 소개에서 농구선수 목마 탄
초교생 최연소 문광호 선수 기억해요?
(전 종목 통틀어 두 번째 최연소 선수)
그는 국가대표 스케이트보드
남자 파크 종목에서 8위 했어요.
앞으로도 젊은이들의
시도와 도전을 응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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