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은 미당 서정주 시인의 고향이기도하다
질마재고개 근처 미당의생가와
폐교를 이용한 문학관이있다
문우들과 탐방했던 어느 가을은 건너편 묘역이 온통 노란국화로 만개한것을 볼수있었다
아마도,( 국화 옆에 서 )라는 시에 의미를 두었으리라.
가을 들머리 선운사 그곳은 붉디붉은 꽃무릇이 만개한데 절집 초입에 詩비 ( 선운사 동구)로 우뚝 서있다
선운사 고량으로 / 동백꽃을 보러갔더니 / 동백꽃은 아직 일러피지 않았고 / 막걸 리집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 작년것만 오히려 남았습니다.
또 한편의 아름다운 詩, 노래로도 불려지는 (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다 )
선운사 도솔암 오솔길도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