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랫만에 잠이 오지 않는다 .
정신이 말똥 말똥해 지는걸 보니 뒤척이고 누워 있기 보다는
옆지기에게 방해 될까 살며시 일어나서 방문을 가만히 닫았다.
불빛이 새어 들까 조심스럽다. 컴퓨터를켜고 이스라엘 전쟁도
살펴 보고 동남아의 재래 시장도 구경하며 이런 저런 구경을 많이
해도 잠이 쉽사리 오지 않으니 어찌할꼬.
한때는 한국 정치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봐왔다.
그러나 세월은 가는데 봐도 봐도 진전도 없고 지지부진한것에
흥미를 잃고 요즈음은 관심이 아주 바닥으로 떨어져 버렸다.
미국에 사는 여자들 중에는 한국 정치에 아예 관심이 없어서
이재명이가 누군지 한동훈이가 누군지 조차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으니 답답.
한국은 너무 발전되어 각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고 한국하면
어떤나라 사람이던 다 알아 주는 훌륭한 나라임에 자랑스럽다.
자동차도 같은 레벨에서 일본의 렉서스 보다도 한국의 제네시스가
더 비싼데도 그걸 택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발전된 한국 !!
누가 정권을 잡던 나라의 위상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엄지를 유지
할수 있었으면하는 바램이다.
정치 하는 사람들은 서로 헐뜯고 싸움질 하지 말고 나라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간다면 얼마나 좋을꼬. 안타깝고 불안한 생각마져 든다.
정치라는 것은 그래야 하는지도 모른다 .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모두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좋은 정치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잠 안오는 밤 쓰잘데 없는 생각을 하다보니 정치 평까지 하니 웃기는 밤이다.
바라옵기는 우크라이나도 이스라엘도 전쟁이 속히 끝나고 세계가 평화로웠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