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24.3.26
장소: 아침고요수목원 외 3곳
참석인원: 장학미.한상귀.신화순
아침부터 부슬부슬 봄비 내리는 날, 5월2일 봄소풍을 위해 답사를 나섰다.
소풍날과 같은 출발장소 압구정에서 아침9시 출발하기로 했지만, 출근시간대에 길이 막혀 많이 늦어졌다.
아침고요수목원은 4월중순 개장을 위해 꽃모종을 하고 있었고,수목원 여기저기 길목을 막아놓았다
그래도 튤립 화단과 산책로의 나무들, 멀리 산꼭대기에 눈 쌓인 축령산을 바라보니 마음이 뻥 뚫린 느낌~~
수목원을 둘러본후, 점심식사를 위한 음식점 선택, 그 외 아쿠아가든, 호명산 꼭대기의 인공호수( 하산 셔틀버스를 놓쳐
아스팔트길 한 시간 내려오는데 다리 후덜덜~), 친구들을 위해 한군데 더 보자~하고 자라섬행.
하루동안 알차게 가평을 섭렵하였다.
서울에 도착하니 저녁8시가 넘어있었다.
친구들 모두에게 어떤 즐거움을 줄까 생각하는 보람찬 하루였기도 하나,그 동안 아무생각 없이 소풍만 따라 다녔는데, 답사팀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그 친구들에게 감사함을 느낀 하루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