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백합 산악회 여름 한철 쉼을 가졌다가 다시 시작~~~
오랫만에 만나는 선후배 동문들 모두들 방가! 방가!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1,2,3호 버스에 승차 8시 6분 출발하였다.
아침과 점심 식사로 준비한 영양찰떡과 김밥을 각자 기호대로 맛있게 먹으면서 차안엔 이야기꽃이 끊이지 않았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들녁 벼는 푸릇누릇 산야는 아직 짙푸르렀다.
옥산휴게소에 잠간 정차후 장동 산림욕장으로 가는 길목엔 키작은 해바라기,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우릴 반기는듯했고
곳곳에 주렁주렁 달린 감나무를 볼 수 있었다.
드디어 오늘의 하일라이트 맨발로 황토길 걷기 시작!!!
모두들 차지게 잘 반죽된 황토길을 호기심을 갖고 타박타박 걸었다. 황토길 중간지점 발 씻는 곳에서 발을 닦은후론
대부분 산보를 즐겼다.' 찌륵 찌륵 찌르르' 이어지는 풀벌레소리를 들으며 발 앞에 '툭 , 툭' 떨어지는 밤,
'후드득' '떼구르르`~구르는 도토리를 보며 주우며 걷는 숲 터널길은 마냥 걸어도 걸어도 지루하지 않았다.
이왕 내킨길 대전 계족산성 정복코스는 오르 내리는 길이 좀 험난하였으나 산성 위에서 바라본 대전시내풍경은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살포시 펼쳐진 흰구름과 함께 장관이었다.
2시반 주차장으로 승차 <사이언스> 유성온천장으로 이동중 프란체스코교황 방한으로 더욱 유명해진 대전 성심당( 聖心堂)
대표적 빵'튀김소보로'와 '판타롱 부추빵'을 맛보았다. 포장지에 [성심당은 대전의 문화입니다] 란 글귀에 자긍심이 대단함을 느꼈다.
온천욕으로 또는 족욕체험장에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고 <이화수 육개장><장수진곰탕>음식점에서 저녁 식사후 서울로 출발
8시 압구정 도착 해산하였다.
백합산악회 동문 여러분!!! 오늘 오후 충청권 비 일기예보로' 어쩌나' 많이 걱정했는데 16호 태풍 <풍웡>불사조란 뜻이라는데
<백합산악대원> 들 앞에선 꼼짝 못하고 물러갔나 봐요. 춥지도 덥지도 따갑지도 않은 오늘 날씨 정말 감사했어요.
10월 경남 창녕, 합천, 거창 행사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http://cfile213.uf.daum.net/R320x0/2123304D5421754E2341B7)
(계족산성에서 본 대전 시내)
**** * 신입회원(존칭생략) 환영합니다.********
8기 : 나성실(1명) 13기 : 원경자 (1명) 26기 : 이성희 이순자(2명) 모두 (4 명)
***** 참가자(존칭생략) *****
8기-나성실 (1명) 9기- 김승옥 이계순 이영자 장문호 (4명) 10기- 차정애 (1명)
12기- 김명순 김문희 김영자 김추자 김용숙 김인선 김진순 김희자 박금자 백문자 백성기 서순자 안영자 윤옥자 이연희 이정완 이종임
주정숙 황수자 (19명)
13기-구문자 김길자 김홍자 김희자 박광자 원경자 유소영 윤정강 이철자 정수자 정명원 한성자 (12명)
14기-강정자 고명희 김근오 맹시업 백수옥 안영자 양명자 오용근 오청자 이옥자 이원자 이주실 임보훈 장금자 최절자(15명)
15기-강희선 김경자 김경희 김선자 김춘실 신선 박은수 박승자 백화자 안희자 안경자 양명선 이종례 이청자 이필량 장추자 정순영
정옥순 황윤옥 (19명)
16기-김성자 김연선 김정숙 손절자 오연자 이경희 이혜원 장옥기 진길섭 최영숙 최태자 홍정혜(12명)
17기-이복희(1명) 18기-강인봉 계상희 김영란 손화자 이상수 (5명) 23기- 이경숙 이정심 전진형 (3명) 26기- 이성희 이순자 (2명)
27기-권영승 김경림 김경복 김미영 김원향 김은수 박미경 박인숙 박종혜 박혜영 서양엽 이원주 이한우 이현경 임정숙(15명) 모두10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