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4(화) 모교 신입생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3월에 있어야할 입학식이 올해엔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증가 위험으로 인하여
약 한달 반을 늦춰 시청각실에서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총동문회에서는 주순희 회장과 실행위원 세 명이 참석하여 후배들의 입학을 축하했습니다.
입학식에는 동문회 외에 다른 내빈 참석은 없었고 교장선생님과 고1 담임 선생님, 신입생
대표 및 방송반 학생 10여명만 참석하여 간략하게 진행했습니다.
주순희 회장은 축사에서
1) 이렇게 방송을 통하여 입학식을 하게 된 것이 안타깝다며 즐겁고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 지금 이시간은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축복의 시간이며 신입생 여러분은 씨앗이
자라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출발선에 서있다고 말했습니다. 꿈의 크기가 삶의
크기라는 말이 있다며 저마다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꿈을 그려보라고 권유하고
각자의 노력에 따라 각기 다른 빛깔과 다른 향기의 꽃이 피어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많은 점들이 모여 선을 이루듯 하루하루가 모여 각자의 인생이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여 후회없는 학창시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3) 졸업하는 3년 후에는 독립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멋진 여성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사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우수 신입생 11명에게 ‘만원의 행복’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수여식을 마치고 주순희 회장은 동문회 장학금에 대하여 소개했습니다.
1) 우수 신입생에게 주는 ‘만원의 행복 장학금’과
2)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주는 ‘작은 물방울 장학금’이 있으며
3) 총동문회에서는 별도로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에게 주는 장학금,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학생에게 대학 입학금을
지원해 주는 장학금 등이 있다고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이렇게 든든한 대선배들의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활짝 열려 있다고 말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창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하루빨리 학교에 등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284명 신입생 여러분의 수도여고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고1 담임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