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10월 문탐은 경복궁으로 정했다. 21명이 경복궁역에서 만나 금강산도 식후경. 맛집인 "통영굴밥"에서 해물전과 통영굴밥을 맛있게 먹고는 카페로 향했다. 두이친구 홍명희가 한턱 쏜 커피를 마시며 즐겁게 하하호호 이야기 꽃을 피우다, 2시 해설안내예약에 맞추어 코앞인 경복궁을 향해 일찌감치 출발하였다. 광화문 월대도 어제 완성된 것은 22기 역사문화탐방의 행운이라고 생각된다. 멀리 독일에서 온 친구도 내일 화요일 출국인데 경복궁이 화요일 휴무라 오늘 월요일 참석할 수 있어 행운이라고 좋아하였다.
경복궁에 웬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왔는지 간신히 줄을 서서 표를 받았다. 가는 곳 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간신히 그래도 미리 도착하여 2시에 해설사를 맞이하였다. 해설사의 안내 설명을 열심히 들으며 22기 역사문화탐방을 제대로 하였다. 해설사도 좋아하며 시간이 끝나고도 덤으로 건청궁까지 안내하였다.
1시간 넘게 경복궁 문탐을 마치고 헤어지기 섭섭해 삼청동 " 서울에서둘째로잘하는팥죽집"으로 향했다. 단팥죽을 맛있게 먹으며 또다시 이야기 꽃을 피우고는 22기 10월 역사문화탐방을 잘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