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년 동안 수고해 줄 윤영숙 방장님의 첫 리딩날!
태풍 소식에 전국이 싱숭생숭한 날이지만 '내셔널 갤러리'가 전시되는 국립중앙박물관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미술 애호가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방장님 덕분에 잊고 지냈던 문화와 예술의 감성이 되살아나며 가슴 벅찬 관람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용산가족 공원을 한 바퀴 돌며 관람으로 부족한 걸음수를 채우니 폭염으로 지친 몸이 건강해지는 듯 하다.
오늘 첫 걸음을 한 '김옥란' 친구가 치맥으로 뒷풀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수요걷기방 식구가 된 옥란이가 열심히 나와 걷기방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을 확신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