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본 풋 봄 이주실142023.03.30 09:59:29 조회583 ****************** 독립문 역에서 인왕산 길목에 들어 섰다. 백목련, 적목련이 우리를 반겼다. 계단에 긴장했던 친구들, 더듬더듬 오르며 활짝 웃는다. 진달래 앙다믄 꽃망울. 아직 옅은 봄. 겨울 나뭇가지에 두마리 새. 맑은 소리가 참 청량하다. "어머, 얘들 좀 봐" 드문드문 숨은 꽃이 걸음을 멈추게 했다. 리더(이원자)와 찬희가 열일곱 명 잼잼의 평균 체력에 적당한 인왕산 둘레길 선택. 우아앙 좋아라. 꽃을 보니 겨우네 갇혔던 마음이 열렸다. "우리도 꽃단장 하자" 순자에게 빨간 립스틱 들이대는 혜숙 회장에 푸하하. 드디어 개나리 군락지. 아- 저러다 하늘까지 닿겠네. 개나리가 일제히 발돋음하고 얼굴 내밀었다. 여럿이 미소 짓고 있다. 가슴이 뛰니 모두 앳된 얼굴이다. ********************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7073 <22기>4월18일 단양 ,제천 봄여행 다녀왔습니다.(26명)5 고희숙22 2023-04-24 497 7072 학교로 간 사과5 이복희17 2023-04-23 763 7071 4월을 담다3 이복희17 2023-04-22 678 7070 <23기> 4월19일 수 군포 철쭉동산 초막골 생태공원 (17명)1 현석분23 2023-04-20 734 7069 <25기> 4월19일 걷기방 산본 철쭉동산과 수리산 임도길 7명 참석1 정혜숙25 2023-04-19 605 7068 16기 4월18일 (과천대공원)1 오연자16 2023-04-19 811 7067 <24기> 4월 15일 아침고요수목원 ... (9명)2 박말다 24 2023-04-17 788 7066 <24기> 3월 31~4월 6일 호주 여행... 시드니&포트스테판, 블루마운틴 (8명)2 박말다 24 2023-04-17 588 7065 13기 임정자(임동옥) 선배님 퀼트 전시회6 이미정27 2023-04-16 557 7064 2023년18기 2차 임원회의1 김연남18 2023-04-15 667 7063 <25기> 4월12일(수) 봄 야유회 황학산 수목원과 세종대왕릉 20명 참가1 정혜숙25 2023-04-13 865 7062 <25기>총동문 백합산악회(서산 유기방,개심사,해미읍성) 6명 참가 정혜숙25 2023-04-13 697 7061 <25기>3월29일(수) 걷기방 응봉산 개나리와 서울숲 꽃구경 9명 참가 정혜숙25 2023-04-13 545 7060 < 23기> 4월12일 봄소풍 천리포수목원 유기방가옥 갤러리타임 (36명)2 현석분23 2023-04-12 558 7059 임정자(13) 선배님, 작품 사진1 이주실14 2023-04-10 643 이전1…23242526272829303132…498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함께 본 풋 봄 이주실142023.03.30 09:59:29 조회583 ****************** 독립문 역에서 인왕산 길목에 들어 섰다. 백목련, 적목련이 우리를 반겼다. 계단에 긴장했던 친구들, 더듬더듬 오르며 활짝 웃는다. 진달래 앙다믄 꽃망울. 아직 옅은 봄. 겨울 나뭇가지에 두마리 새. 맑은 소리가 참 청량하다. "어머, 얘들 좀 봐" 드문드문 숨은 꽃이 걸음을 멈추게 했다. 리더(이원자)와 찬희가 열일곱 명 잼잼의 평균 체력에 적당한 인왕산 둘레길 선택. 우아앙 좋아라. 꽃을 보니 겨우네 갇혔던 마음이 열렸다. "우리도 꽃단장 하자" 순자에게 빨간 립스틱 들이대는 혜숙 회장에 푸하하. 드디어 개나리 군락지. 아- 저러다 하늘까지 닿겠네. 개나리가 일제히 발돋음하고 얼굴 내밀었다. 여럿이 미소 짓고 있다. 가슴이 뛰니 모두 앳된 얼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