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첫 정모 나들이를 다녀오다
1.일시 : 2023.2.11. 토요일
2.장소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 & 물윗길
3.참석인원 : 40명
4.박말다 기 대표 리딩
2023년 첫 정모 나들이를 관광버스 한 대를 가득 채운 40명 친구들이 함께 다녀왔다.
첫 모임부터 많은 친구들이 동행한 신나는 나들이였다.
첫 정모 장소로는 2월 날씨에 딱 맞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와 물윗길로 정하였다.
한탄강 주상절리는 세계 유네스코 지질공원에 등재되어있을 만큼 멋진 곳이다.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주상절리 절벽을 따라 계곡 사이를 뒤덮은 눈과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린 절경 속의 잔도를 아찔한 스릴 속에서 눈 호강을 실컷 하며 걸었다.
일과진행은 A B C 세 팀으로 나누어졌는데
A팀은 순담에서 드르니 방향으로 잔도를 걸어 한탄강 스카이전망대까지 걸은 후 돌아 나와 물윗길을 걷다가 고석정으로 나가 임꺽정 가든에서 메기매운탕으로 점심식사 후 버스를 타고 은하수교 건너 협곡으로 내려와 송대소 주상절리를 본 후 은하수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였다.
B팀은 건강미가 넘치는 친구들로 A팀과 같이 걷다가 고석정에서 바이바이를 한 후 계속 전진 승일교~ 인공빙벽~ 내대양수장~ 은하수교 아래~ 송대소 주상절리~은하수교 건너 은하수 카페에서 A 팀과 합류하여 포찬 비둘기낭 폭포에 들러 귀가하는 코스로 진행하였다.
C팀은 잔도와 물윗길을 걷고 싶은 만큼 걷거나 쉬엄쉬엄 쉬다가 점심식사 자리에서 합류하여 이후 일정을 같이 하였다.
2월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40명 친구들의 상쾌,통쾌,유쾌한 하하호호 웃음소리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속에 하루종일 울려 퍼지며 첫 정모나들이의 행복지수를 나타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