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이응 다리 이주실142022.04.28 16:25:24 조회1196 ****************** Tango 'La cum parsita' 하면 떠오르는 나라. 인구 350만 정도의 작지만 잘 사는 나라. 축구 강국.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H조로 첫 경기를 치르는 나라, 우루과이 입니다. 그 Uruguay에 원형다리가 있어요. 명칭은 Laguna Garzon이래요. 특이하지요? 도로와 교량은 대부분 직선인데 말이죠. 아, 우리나라에도 원형 다리가 있지요. 세종시 금강 보행교. 두 다리가 비슷하지요. 하지만 금강보행교는 복층 이에요. 상층은 걷기 전용, 하층은 자전거 전용이고요. 우루과이 원형 다리는 차와 보행자의 다리로 인도도 함께 만들어 졌구요 우루과이 원형 다리는 물고기, 어선이 안전히 다니도록 높답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이 새와 동물들의 천국이라 서식 환경이 나빠지지 않도록 설계 했다네요. 뉴욕에서 활동하는 우루과이 건축가 Rafael Vinoly 의 뜻하는 바가 감동이에요. "직선형 다리에서는 운전자들이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지만 커브 구간이 있는 원형 다리는 속도를 늦춰야 한다. 차 이용자는 줄인 속도로 경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원형 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차를 한 대씩 뗏목에 싣고 건넜는데 지금은 매일 1천 대 이상의 차량이 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7428 봄 나들이2 이영춘18 2024-04-03 123 7427 <26기>2024.3.25 소모임 사주명리학방 (7명)2 신화순26 2024-04-01 184 7426 봄 야유회 다녀 왔습니다1 김창주19 2024-03-30 175 7425 <26기>2024.3.29 1차 임원회의(22명) & 남산한옥마을 걷기1 신화순26 2024-03-30 156 7424 3월19일 27기 매화회 (13명참석)2 김경복27 2024-03-28 173 7423 <18기>국립중앙박물관 : 스투파의 숲,신비로운 인도이야기(7명)3 계상희18 2024-03-28 151 7422 <25기> 3월27일(수) 정모 나들이 '이천 라드비아' 27명 참가2 정혜숙 25 2024-03-28 126 7421 <27기> 2024년 제 1차 임원 및 대표 모임2 서길희27 2024-03-27 143 7420 <23기> 3월 27일 경인아라뱃길, 매화동산 (17명)3 현석분23 2024-03-27 125 7419 두이골프 2024년 첫 라운딩 (22기)3 강임문22 2024-03-27 134 7418 <23기> 3월 25일 제 7회 포럼 죽음에 대한 가벼운 수다(25명)2 김정인 23 2024-03-26 150 7417 <23기> 3월 22일 문화예술방 (18명)3 양윤애23 2024-03-23 148 7416 <15기> 3월19일. 수도여고 15기 2024년 정기총회ㅡ10 이경자15 2024-03-22 190 7415 3/19(화) 22기 역사문화 탐방, 국립중앙박물관,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18명 참석)2 조숙영22 2024-03-22 133 7414 다시 시작된 동문합창단 연습 풍경2 이복희17 2024-03-22 200 12345678910…497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원형, 이응 다리 이주실142022.04.28 16:25:24 조회1196 ****************** Tango 'La cum parsita' 하면 떠오르는 나라. 인구 350만 정도의 작지만 잘 사는 나라. 축구 강국.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H조로 첫 경기를 치르는 나라, 우루과이 입니다. 그 Uruguay에 원형다리가 있어요. 명칭은 Laguna Garzon이래요. 특이하지요? 도로와 교량은 대부분 직선인데 말이죠. 아, 우리나라에도 원형 다리가 있지요. 세종시 금강 보행교. 두 다리가 비슷하지요. 하지만 금강보행교는 복층 이에요. 상층은 걷기 전용, 하층은 자전거 전용이고요. 우루과이 원형 다리는 차와 보행자의 다리로 인도도 함께 만들어 졌구요 우루과이 원형 다리는 물고기, 어선이 안전히 다니도록 높답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이 새와 동물들의 천국이라 서식 환경이 나빠지지 않도록 설계 했다네요. 뉴욕에서 활동하는 우루과이 건축가 Rafael Vinoly 의 뜻하는 바가 감동이에요. "직선형 다리에서는 운전자들이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지만 커브 구간이 있는 원형 다리는 속도를 늦춰야 한다. 차 이용자는 줄인 속도로 경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원형 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차를 한 대씩 뗏목에 싣고 건넜는데 지금은 매일 1천 대 이상의 차량이 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