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이른 새벽/이운정 장금자142005.01.03 14:25:40 조회1072 눈 내린 이른 새벽 이숙자(운정) 눈 내린 이른 새벽 내 발 디딜 곳 없네 티끌도 털어 내듯 가볍게 내 디뎌도 내 마음 욕심까지 실려 깊게 패인 발자국. 하나도 없을 때엔 갖고싶지 않더니 한 개를 갖고 나니 하나 더 갖고싶고 갖고도 부족한 마음 버릴 수 만 있다면. 살기 위해 그리움도 버린 날 있었네 너 아닌 날 위해서 가슴을 비운 날 빈자리 숭숭 뚫려서 가벼워진 발자국.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145 항상 겸허하게 살게 하소서 크신 임이시여 이홍순20 2005-01-09 878 144 *** 저작권 위배에 관한 공시 ***2 이종혜20 2005-01-09 945 143 *** 저작권에 저촉되는 가수및 앨범 *** 이종혜20 2005-01-09 859 142 *** 그윽한 향기속에 주말을... ***3 이종혜20 2005-01-08 1026 141 첫눈오는날8 오연자16 2005-01-08 1092 140 어둠을 몰아내는 힘찬 닭 울음소리3 이경자15 2005-01-08 984 139 친구여!6 임중자15 2005-01-08 1501 138 17세기 어느 수녀의 기도5 이복희17 2005-01-08 1016 137 또 하나의 힘8 주순희20 2005-01-08 896 136 *** 보약 한사발씩 드세요 ***3 이종혜20 2005-01-07 963 135 *** 이태옥 선배님 ! 쏠베이지의 노래와 무지개 선물입니다!!! ***5 이종혜20 2005-01-07 1318 134 하늘에서 보이는 땅... 아! 경이로운 이 멋진 세상!!!3 주순희20 2005-01-07 1028 133 인생의 가치3 주순희20 2005-01-07 1373 132 *모든 백합인들께 보내는 연하장*7 이경자15 2005-01-07 1243 131 손석희 아나운서가 쓴 지각인생4 이영애(17) 2005-01-06 899 이전1…485486487488489490491492493494…498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눈 내린 이른 새벽/이운정 장금자142005.01.03 14:25:40 조회1072 눈 내린 이른 새벽 이숙자(운정) 눈 내린 이른 새벽 내 발 디딜 곳 없네 티끌도 털어 내듯 가볍게 내 디뎌도 내 마음 욕심까지 실려 깊게 패인 발자국. 하나도 없을 때엔 갖고싶지 않더니 한 개를 갖고 나니 하나 더 갖고싶고 갖고도 부족한 마음 버릴 수 만 있다면. 살기 위해 그리움도 버린 날 있었네 너 아닌 날 위해서 가슴을 비운 날 빈자리 숭숭 뚫려서 가벼워진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