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홈커밍 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2006.10.22 12:52:50 조회1869
10월 21일 토요일 오후 10시 신대방동 모교 상아당에서 졸업 30주년 행사를 마쳤습니다. 140 여 명의 동기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은사님들도 많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더옥더 빛내주셨습니다. 많은 선배님들과 29기 후배들도 참석했습니다. 30 여 년만에 만나도 늘 만났던 친구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 그럴까요. 아마도 같은 시대를 살았고 같은 문화를 공유했다는 것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연락을 못 받아 미처 오지 못한 친구들도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번 여세를 몰아 이제는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의 인생도 찾고 친구들과의 만남이 계속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