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숙 후배님의 건강을 祈願하며 정금자22005.10.25 20:39:23 조회877 ♧태풍을 이겨 낸 나무의 비밀 ♧ 언뜻 보아서는 건강하고 강인하게 보이는 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나무는 겉모습만 괜찮게 보였지 그리 강하지도 않고 점점 쇠약해져가는 나무였습니다. 겨울이 다가와 바람이 강해지자 나무는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나무들이 그런 자신을 얕보는 것같이 느낀 나무는 새로운 나뭇가지를 자라나게 하여 훨씬 더 강하고 멋있게 보이도록 만들어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태풍이 몰아쳤고, 그 나무는 뿌리채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쓰러질 지경이 되었을때 옆의 나무가 자신의 몸에 기댈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바람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태풍이 그치고 바람도 잠잠해지자 그제야 그 나무는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나무는 자신을 도와 준 옆의 나무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고맙네. 그런데 자네는 어떻게 이런 세찬 바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자리를 잡고 있을 수가 있나? 모진 태풍 속에서도 나를 도와 줄 힘까지 지닌 비결이 무엇인지 가르쳐 줄 수 없겠나?˝ 도와 준 나무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건 아주 간당한 일이야. 자네가 새로운 가지를 만들기에 온 정신을 집중시키고 있는 동안 나는 뿌리를 땅 속으로 깊숙이 내렸다네.˝ -<쉼터> 중에서-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96 26기 졸업50주년 행사 추진을 위한 1차 임원회의 나양균26 2024-06-29 7 95 2024.6.26(수) 수도26기 14대 임원회의및 졸업50주년 행사 추진을 위한 1차 임원회의(29명) 신화순26 2024-06-27 21 94 2024.6.21 3반 반모임겸 칠순잔치 양평에서 (15명) 신화순26 2024-06-25 25 93 2024.5월 우쿨렐레방 세차례 모임(매회 7~8명) 신화순26 2024-06-19 65 92 2024.6.12 걷기방 대모산 걷기 (22명) 신화순26 2024-06-13 62 91 <26기>2024.5.16 뜨개방 여름 밀짚모자 떴어요(8명) 신화순26 2024-06-13 55 90 2024.5.24 3학년8반 하화도와 쑥섬 여행 1박2일 (10명) 신화순26 2024-05-26 171 89 2024.5.23 훌라방 수업후 문화탐방 ★벅스 경동1960 (9명) 신화순26 2024-05-24 139 88 졸업 50주년 행사 추진위원회(1차 고문단 회의)1 나양균26 2024-05-18 134 87 2024.5.14 걷기방 인왕산 숲길을 오르다(12명) 신화순26 2024-05-15 112 86 2024.5.3 훌라방 국제 로타리 클럽 초청 공연<11명> 신화순26 2024-05-05 137 85 2024.5.2 봄소풍으로 가평을 점령하다(66명) 신화순26 2024-05-03 170 84 <26기> 2024.4.18 우리 소모임 뜨개방도 있어요(8명)1 신화순26 2024-04-27 287 83 2024.4.19 우쿨렐레♬ 소모임방 (8명) 신화순26 2024-04-20 227 82 14대 2반 임원회의(5명) 신화순26 2024-04-12 235 1234567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김문숙 후배님의 건강을 祈願하며 정금자22005.10.25 20:39:23 조회877 ♧태풍을 이겨 낸 나무의 비밀 ♧ 언뜻 보아서는 건강하고 강인하게 보이는 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나무는 겉모습만 괜찮게 보였지 그리 강하지도 않고 점점 쇠약해져가는 나무였습니다. 겨울이 다가와 바람이 강해지자 나무는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나무들이 그런 자신을 얕보는 것같이 느낀 나무는 새로운 나뭇가지를 자라나게 하여 훨씬 더 강하고 멋있게 보이도록 만들어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태풍이 몰아쳤고, 그 나무는 뿌리채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쓰러질 지경이 되었을때 옆의 나무가 자신의 몸에 기댈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바람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태풍이 그치고 바람도 잠잠해지자 그제야 그 나무는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나무는 자신을 도와 준 옆의 나무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고맙네. 그런데 자네는 어떻게 이런 세찬 바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자리를 잡고 있을 수가 있나? 모진 태풍 속에서도 나를 도와 줄 힘까지 지닌 비결이 무엇인지 가르쳐 줄 수 없겠나?˝ 도와 준 나무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건 아주 간당한 일이야. 자네가 새로운 가지를 만들기에 온 정신을 집중시키고 있는 동안 나는 뿌리를 땅 속으로 깊숙이 내렸다네.˝ -<쉼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