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휴가철이어서 몇명의 친구들이 모일수 있을까 걱정됬는데 의외로 새로운 친구들이 와주어서 너무 고맙고 힘이 되는 듯하다.
이근남..이윤복. 이선화. 호광옥. 김상숙. .... 모두 26명이 참석하였다.
40년 만에 처음보는 얼굴이지만 마주 보고 있노라면 현재의 아줌마가 아닌 교정에서 교복 입고 마주쳤을 때의 모습으로 떠올라 진다.
겉모습은 조금씩 변했지만 목소리가 그대로인 친구들... 반가운 얼굴들이다..
이번 모임 장소는 동문 허경숙이가 경영하는 고기리에 있는 한정식 집이어서 동창집에 놀러 온듯한 친근감이 들었다.
3시까지 이야기하다 아쉬움을 남기며 헤어졌다.
다시 옥선 사무실로 이동을 하여 7시까지 맹 연습을 하였다. 우리는 축복 받은 학생들이다. 어디서 진엽이 같은 라인댄스 선생님을 만날수 있을꼬 ? 여러 선생님께 배워 봤지만 진엽이의 춤 실력... 보는 우리 끼리도 반하게 한다. 마음속으로는 흉내라도 내고 싶지만 몸이 따라 주질 않아서... 대충 넘어 가지않고 하나 하나 동작도 시정해 준다. 많이 우리 실력도 는것 같다.
강길례가 끝까지 함께 해주더니 맛있는 저녁까지 사 주어서 ,식사를 하며 옛추억을 더듬는 시간 속으로.....
다음 연습은 9월 5일 2시 매주 목요일 마다 해야 된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였다. 친구들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