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답사
2006.08.14 13:31:17 조회655
문화적인 식견이 풍부한 화숙이가 연말모임을 파격적인 방법으로 기획을 했다.
공연을 관람하고 아가페를 갖는 쪽으로.
문화는 사치나 허영이 아니다.
문화는 그자체의 영혼을 흡입하는 소중한 장치다.
쉽게 드러는 겉모습이 아니라 영혼을 되살아 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주제가 확실한 문화일수록 더욱그렇다.
자주 문화체험을 하다보면 누구나 그것을 느끼고 정신의 갈증을 해소하기도한다.
문화사업을 그래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지 않는가.
알맞은 가을밤을 풍요로움으로 장식하기 위해
오늘은 대학로에 간다.
그저 스쳐지나가는 것에 불과한것이 아니라 우연한 계기를 만들고 싶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친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