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더위속에 30여명의 백합 girls들이 모여 장호원 무량사에서 두이 산악회 정기 산행과
강강술래와 진도 아리랑을 무량사 요사채에서 열심히 연습을 한 모임이었다.
김명희선생님의 구성지고 멋들어진 가락과 장구소리에 우리들은 가슴 속 깊이 묻혀 있는 한을
토해 내듯 한껏 소리를 높여 진도 아리랑을 부르고 강강술래를 열공 하였다.
신묘애 산악대장과 무량사스님들, 신도님들이 마련 해 주신 정갈한 점심공양은 꿀 맛이었고
여러가지 간식등 세심한 배려를 해 준 신묘애 동문께 거듭 고마움을 느꼈다.
수도22회 동문, 모두들이 멋쟁이들 이라는것을 다시 느껴 본 모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