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
차마, 인간성 다 들어 나라고 "배가 살 살 아퍼" 란 말을 올릴수 가 없어서리 ㅎㅎㅎ
현순이의 아름다운 여행 후기 읽으면서 부터 조금씩 부럽기 시작했는데...
럭셔리한 관광버스 (버스에 불빛도 예사롭지가 않으네 ㅎㅎㅎ)와 노래방... 아침에 먹었다는 생선찜상에
해장하는 소주병들도.. ㅋㅋㅋ 찐하게 노는 모습들의 현순이, 석임이 사진들을 다 보고는 왠지 배가 살살
아파오는데... 그러나 많은 친구들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보며 혼자 반가워 하면서 절로 치유되었다네.
사진들 보면서 하나 하나 이름 맞추어 가보면서, 새로운 얼굴들도 몇명 보이네.
영숙이와 귀주의 사진을 보면서 라스베가스에서 화숙이와의 에피소드가 생각나 또 웃는다.ㅎㅎㅎ
이번에는 영숙이가 귀주의 후배 같네 ㅎㅎㅎ. 귀주의 네추럴한 머리색 땜일 꺼라 (귀주야, 미안~)
타이밍 잘 맞춘 귀주가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면서, 나도 내년에는 꼭 한번 해보리라 맘먹고.ㅋㅋㅋ
모두들 가수고, 댄서고, 어느친구가 보내준 "치매 예방법 37번이 노래와 춤이고, 45번이 박장대소
포복절도, 요절복통이던데, 이렇게 "오케이'하고 나선 우리 19기 친구들은 치매가 뭔 소린가 하겠네.
임원들의 수고가 너무 많았을텐데, 친구들이 이렇게 좋은 시간 가져줘서 보람을 느꼈겠다.
탬버린 흔드는 현순이, 사진 찍느라 바쁜 석임이, 29기 명옥이의 여전한 모습,
쨩경, 목발집고 씩씩하게 나선 모습, 그래, 그래야 되는 거야.
기회가 주어 졌을때 "오케이~" 한마디면 이런 멋진 추억이 만들어 지는 거네.
반가운 얼굴들... 누구 말대로, 앉았다 일어날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일이래.
멀리서 이렇게 보고 읽을수 있게 해준 현순, 석임 고마워.
그리고 반가운 얼굴들, 내년 제주도 동문회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싶으네...
많이 많이 즐기고, 내년에는 우리 한 100 명 모여 보자.. ㅋㅋㅋ 버스 두대 만큼~~ㅎㅎㅎ
19기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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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본 돌맹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