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홍정희2010.02.03 23:33:05 조회627 <立春大吉. 萬事亨通> 입춘일,새 절기의 시작을 맞아 지금부터는 크게 길하기만 하고,(입춘일은 양기가 다시 생기기 시작하는 날이니 이날로부터) 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소서. 입춘일(立春日)에 일년 내내 좋은 일만 있기를 빌며 써 붙이던 춘첩자(春帖字)로 쓰이던 글귀이다. 매년 양력 2월 4일이나 5일은 입춘일이다. 따라서 2010년 2월4일 내일이 입춘일이다. 입춘일은 천지의 양기가 다 쇠진함과 동시에 다시 양기가 태동하기 시작하는 24절기 순환의 종점이자 출발점인 날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 입춘일을 종점의 의미로 맞기보다는 출발점의 의미로 맞이하면서 일년의 희망을 이날에 걸고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세시 풍속에 의하면 이날은 집집마다 춘첩자(春帖字) 라고 하는 길상을 비는 내용의 글을 써서 출입문의 양편에 붙였다. 이“立春大吉, 萬事亨通”이라는 말은 그 춘첩자 중에서 많이 쓰이던 글귀인 것이다. 오늘은 새봄, 새 절기가 시작되는 입춘일이다. 모두 새로운 희망 속에 각오를 새롭게 다지도록 하자. 모두모두 대길(大吉)하고 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 다경(多慶)하기를 빕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입춘대길2 홍정희 2010-02-03 628 1248 친구 이종욱 49제 안내3 유혜용 2010-01-28 768 1247 \"벙개팅\"5 심진숙 2010-01-15 764 1246 함박 눈이 내리면..........6 장순임 2010-01-13 621 1245 새年 인사 1부4 심진숙 2010-01-11 630 124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3 장순임 2010-01-05 645 1243 눈 오던날 (2),,,,,,40여년전8 김경희 2010-01-04 729 1242 눈 오던날의 추억 (40여년전)7 김경희 2010-01-04 734 1241 2010년 새해를 맞이하며.......11 이윤형 2010-01-03 785 1240 서울의 동 타령 홍정희 2010-01-02 639 1239 한해를 보내면서11 홍정희 2009-12-30 748 1238 겨울 사랑6 장순임 2009-12-29 550 1237 눈이 오네******3 장순임 2009-12-29 567 1236 수도여고 제7차 Los Angeles 국제백합동문회 참가 신청을 위한 안내입니다.24 이연숙 2009-12-23 962 1235 동지 팓죽 드세요 ^^^ ***2 홍정희 2009-12-22 862 이전1…31323334353637383940…118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입춘대길 홍정희2010.02.03 23:33:05 조회627 <立春大吉. 萬事亨通> 입춘일,새 절기의 시작을 맞아 지금부터는 크게 길하기만 하고,(입춘일은 양기가 다시 생기기 시작하는 날이니 이날로부터) 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소서. 입춘일(立春日)에 일년 내내 좋은 일만 있기를 빌며 써 붙이던 춘첩자(春帖字)로 쓰이던 글귀이다. 매년 양력 2월 4일이나 5일은 입춘일이다. 따라서 2010년 2월4일 내일이 입춘일이다. 입춘일은 천지의 양기가 다 쇠진함과 동시에 다시 양기가 태동하기 시작하는 24절기 순환의 종점이자 출발점인 날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 입춘일을 종점의 의미로 맞기보다는 출발점의 의미로 맞이하면서 일년의 희망을 이날에 걸고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세시 풍속에 의하면 이날은 집집마다 춘첩자(春帖字) 라고 하는 길상을 비는 내용의 글을 써서 출입문의 양편에 붙였다. 이“立春大吉, 萬事亨通”이라는 말은 그 춘첩자 중에서 많이 쓰이던 글귀인 것이다. 오늘은 새봄, 새 절기가 시작되는 입춘일이다. 모두 새로운 희망 속에 각오를 새롭게 다지도록 하자. 모두모두 대길(大吉)하고 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 다경(多慶)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