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사랑방에서 만나는 친구들아~
2010년은 참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고 지나갔구나.
이렇게 홈피에서 만나던 친구들과 같이 만나는 반가움, 즐거움이 있었고
4박 5일의 수학여행을 하면서 같이 웃고 즐기던 시간들…
아름다운 추억들이 있어 새로 맞는 2011년이 더욱 밝은듯 한데…
갑자기 우리들 곁을 떠난 동기친구가 있어
다시 한번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 보게 되네.
우리 서로
“새해가 주는 미지의 날들을 향해 작은 재능이라도 이세상을 응원하는데 보태는 것,
그것이 바로 새해 복을 받고 복을 주는 것입니다."
라고 노래하던 ‘진 캔워드’ 의 싯귀절 처럼 새해를 준비하고 싶으네.
설국속에서 살 것만 같았던 시카고의 날씨도 며칠 타주에 다녀왔더니
그사이 다 녹았네. 그러나 차가운 기온은 역시… 앞으로 몇번을 더 지나야 봄이 오겠지.
이제는 이것도 지나고 보면 짧은 시간이었다는 것을 알기에
훨씬 여유있게 기달릴 수가 있음도 그동안 이 추운 곳에서 살아온 내공이겠지…
편지를 쓸까, 카드를 보낼까, 이멜을 보낼까 하면서 망설이기만 하다가 이렇게
우리 동기 친구들 모두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신묘년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HAPPY NEW YEAR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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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유미영